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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819
2025-09-09 00:09
1
156
상담분야
해고 > 부당해고
근로계약서
작성함 (교부)
급여
월급 2,000,000원
근무기간
퇴직, 2025년 02월 ~ 2025년 09월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81년생44살 ㅇㅅㅇ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올해2월3일 ~ 9월5일 까지
근무를 하다가 그만뒀습니다.(주)ㄷㅁㄹㅇ 이라고 화장품과 성형 실리프팅 바늘제작하는 곳인데 저는 실리프팅 바늘을 제작하는 생산부 였습니다.
근무시간은 9~ 18시 까지고,
급여는 180 정도이며, 식대20만원 , 4대보험 제외하면
월급이 200만원 초반대 입니다.
처음하는 일이였고, 처음 몇일은 가장 기초적인 부터 시켰지만매일 바늘에 손이 찔리고,약 한달 됐을때 부터 서서히 물량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더라구요. 그래도 사람들 하고 점점 친해져서 일이 힘들어도 친구들 보면서 견뎠습니다. 매일 바늘에 찔려 피가나도 새로운 일이니 해보면 나아지겠지 하고 참았는데,
회사 부장님 과장님이 어느날 저에게 오더니 소리를 지르면서 왜케 물량이 안나오냐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넘어갔는데 바늘 불량이 나올때 마다 저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타이밍이 제가 불량 나온걸 들고 있을때 마다 사무실에 들어옴) 또 너냐 먼저 면박을 주곤 했습니다.
그래도 또 참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유일까요?
제 자리에 LED 전등이 한쪽이 나가서 반쪽은 컴컴한 채로 일을 해야 해서 어두워 과장님께 교체 좀 해달라고 하니,
소리를 크게 내시면서 분발하면 바꿔주겠다고 하고 그냥 나가 버리셨습니다.
사람들이 있어서 좀 수치스럽고 , 챙피했지만
솔직히 `두고보자` 라는 생각과 불량 나오면 LED 안 바꿔준 탓이라고 생각하면서 버텨 왔습니다.
반쯤 나간 불빛 밑에서 진짜 나름 열심히 노력했고,
또 바늘을 다 완성하면 포장(실링)도 하는데 그것도 점점 손이 빨라져서 시간도 단축도 되었습니다. 나름 속으로 좀더 잘돼면 그때 다시한번 교체해 달라고 부탁을 드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던중 9월3일날 제가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날따라 몸도 컨디션도 안 좋고 조장한테 물어봐야 했는데,
감기 기운 때문에 뭔가 중심이 안 잡힌 상태로 일을 하였습니다.
바늘에 필요한 밴드를 다른걸로 잘못 끼워 실수를 하였고,
9월5일날 출근 하자마자
부장님 과장님께 불려갔습니다. 처음에 부장님과 대화할때는
제가 실수한 부분을 인정하면서 잘못했다고 하였고,
자꾸
밴드값 (재료)이 얼마짜린데 그러냐며
제가 하는 말은 들을려고도 하지 않으시고
그건 제 사정이라면서 듣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론...실수한건 맞으니
대화를 마무리 하고 사무실 들어갈려고
다음부터는 제대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3일날 실수한날은 제 생일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과장님이 갑자기 제가 입사한 개월을 여쭤보더니
이런식으로 하면 곤란 하다면서 ,
제가 하지도 않은 실수들과 (그동안의 다른 사람들의 실수) 불량에 관해 얘기 하셨고, 제가 매일 한숨 쉬면서 허공만 바라보면서 일도 안한다는 그런 말로 안되는 얘기들을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 나 맞냐? "
" 저 아니예요"
" 누가 대체 그렇게 얘기하냐?"
라고 물었더니 누구라고는 말 못하고 그런 소문이 계속 들려온다. 어제도 들려왔다... (4일은 연차라 출근도 안 했습니다)
괜한 소문은 아니지 않겠냐 면서
저를 추궁을 하시는데,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들으니
화가나고 억울했습니다. 처음에는 일이 힘들어 그랬지만 저 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동료들도 그랬고,
요즘은 같에 일하는 사람들과 웃고 떠들며 재밌게 일도 하였고,
인사도 진짜 잘하면서 다녔습니다.
제가 그냥 미운 걸까요???
도저히 두분의 행동은 이해가 되질 않네요.
두분이서 저를 쳐다 보시면서 마지막으로 잘 생각해 보라고 하셨는데,
읭??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무언의 압박 으로 느껴졌습니다.
제가 먼저 그만두길 바라시는듯한 느낌이 들어
그래서 생각해 보니 더 있다간 호구로 보이고 사소로운 것들도 제가 했다고 생각 하실꺼 같아서,
(5일날)그만두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두분에서 바로
" 그럴래?"
라고 하셨습니다.
2월초 부터 9월 초까지 단 하루도 지각한적도 없으며
거의 매일 1등으로 출근했고 일하는 시간에는 떠든적도 거의 없어 (심지어 점심 시간에도 일찍 들어와 일함)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 실업급여를 받게끔 해달라고 했더니,
80% 를 넘지 않아서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계약기간이 12월달 까지 일한다는 계약서가 있어서
전 되는 줄 알고 여쭤봤었던 거고,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진짜 그 상황도 화가나고
억울하고 답답한 부분이 있습니다.
어떻게 서든 실업급여를 받고 싶고,
그리고 제가 거기서 일한 증거라고는 , 계약서와
매일매일 마다 썼던 개인(수첩) 이 있습니다.ㅠㅠ
안그래도 공황장애가 있어서 꾹 참고 다녔는데
이번에 이 일이 생겨서 다시 증상이 오는거 같아서
힘이 듭니다..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우선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소년근로권익센터의 답변
2025-09-09 14:30
안녕하세요. 청소년근로권익센터입니다.?

공황장애도 있으신데 어려운 일을 겪으셔서 안타깝습니다.
다만,

1. 해고여부에 관하여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100% 알 수 없어 명확한 답변이 어렵습니다.

2. 실업급여 수급자격은 고용보험 가입 180일이상일 것과 비자발적인 이직을 조건으로 합니다
질문자님의 조건과 관련하여서는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만 34세 이상 성인 근로자의 경우 상담이 불가하오니,
고용노동부 1350 또는 상담전화 ☎02-6293-6120를 통해 문의바랍니다 ※

※ 기재해주신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상담이 어려우니,
추가 상담이 필요 시 카톡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해주세요.

- 카톡 상담(ID): 청소년근로권익센터
- 홈페이지 상담: http://youthlabor.co.kr/
감사합니다.

청소년근로권익센터
알바지킴이 : 1644-3119 / 카카오톡ID : 청소년근로권익센터
(유선 상담: 만 24세 이하 청소년 근로자 또는 대학생 대상)
댓글 1
  • 첫댓글
    kkk333
    2025-09-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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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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