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어떤곳에 합격을 해서 첫날은 뭐 그렇게까지 문제가 많진 않았습니다 첫날이라 알려주시기도 하고
뭐 어떤분은 이걸 왜 이렇게 하냐고 뭐라하기도 하고
하면서 첫날은 어찌저찌 끝났는데 둘째날에 딱 출근을 하고 테이블을 계속 닦고 있는데 갑자기 매니저가 와서
`지금 뭐해요? 너무 느려요...지금 저기 B쪽분들은 벌써 다 끝내고 저기가서 하고 있는데` 이 ㅈ랄을 해서 솔직히 마음속으로는 죄송하기도 하고 이제 둘째날인데 너무 ㅈ랄한다는 생각으로 제 구역을 다 닦고 다음 구역으로 갔는데
저희 청소 구역이 A,B,C...뭐 이런식으로 있는데
A끝내고 B가니까 아직 반도 안 했더라고요 그거보고 진짜 어이가 없다가 다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점장이 와서 홀 치우는일 말고 다른 일을 갑자기 시켜서 알려주는것도 대충대충 일도 드럽게 일든데 중간중간 와서 `더 빨리빨리 하라고` 계속 옆에서....진짜 그거 참으면서 꾸역꾸역 일하고
중간에도 홀치우는일 다시 할때도 점장이 또 그 ㅈ랄을 하는걸 참고 일하고 저보다 더 오래 근무하신분들이 또 중간중간 와서 `이렇게 하지 말고~ 이렇개 하라고요~` 또 뭐라뭐라 뭘 알려주던가 하든가 말든가 하지 또 매니저는 또 와서 더 빨리하라고 `어? 저기 저분들보다 더 빨리 하라고요!`
ㅋㅋㅋㅋ아니 이제 이틀차고 뭐 알려주지도 않고 먼저 들어오신분들보다 빨리 하라니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날은 어이가 실종을 넘어 걍 삭제가 될려고 할때 제가 테이블 치울려고 그쪽으로 가다가 다른분이 먼저 그쪽가서 치우길래 `어?` 약간 주춤했는데 갑자기 점장이 갑자기 급발진을 하면서ㅋㅋㅋ 너 뭐하네 뭐니 농땡이를 피운다 너무 느리다 다른사람들하고 같은 시급받으면서 뭐하냐(사실 시급도 제가 더 낮습니닼ㅋㅋ)그런 식으로 할거면 관둬라...진짜 그거 듣고 진짜 하...뭐라 말로 표현할 수도 없는...그래서 어이가 털린 표정으로 계속 지켜보니까 점장이 갑자기 `안되겠다 넌 따라와봐` 해서 진실의 방으로 따라가니까 가서도 뭐 아니 뭐 억울해? 또 뭐라더라 니가 뭘 잘못한지는 아네 뭐네 그래서 진짜 거기서 욕 할려다가 꾹 참고 `죄송합니다`하고 다시 일하러 왔는데 아니 솔직히 이제 이틀차고 내가 일을 안한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적게하지도 않고
하라는거 다하고 짬처리에 갈굼까지 버티고 뭐 남들처럼 실수도 안 하면서 다 하는데 갑자기 계속 쉬다가 딱 내가 주춤 했을때 와서 그 ㅈ랄을...그래서

결국인 결론은 지금 이틀 일했고 걍 ㅈ같아서 때려치울려 하는데 근로계약서 이런거는 아직 못 썼는데 이틀치 일한돈 받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