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니저로 지원해서 일배우고 한지 3일차입니다.
전매니저가 그만두면서 인수인계 받고 하는데
사장이 좀 별로에요 가게가 몇번 망해서 간판 4-5번 바꾼데다가 매장은 넓은데 장사 안된다는 이유로 저혼자 평일 다 쳐내야하고요 사장이 자기 꼴리면 나가버리거나 퇴근해버려서 남은 상 혼자 치우고 설거지까지하고 마무리하고 집에가야해요 마감이 1시인데 손님이 안나가면 2-3시에도 집간다는데 연장 근무 수당을 안주신데요 그리고 근로계약서 쓰다면서 아직도 안썼고 어떻게 말을하고 그만 둬야할지 감이 안잡혀요 이일을 계속하기에는 힘들거같고 인수인계동안 진상도 너무 많았고 여자혼자서 그 많은일을 하기에 힘들고 그리고 제가 자주 아프긴한데 요 3일 일하는동안 너무 일 강도가 세서 그런가 이테까지 (경력 기본 3년) 일하는동안 이렇게까지 아프고 힘들지않았는데 퇴근하기만하면 너무 아프고 온몸이 쑤시고 설날에 장사도 안되는데 무리하게 풀로 다 연다고 못쉬게 하길래 오늘 하루(27일) 어찌저찌 쉬고싶다해서 쉬는데 정말 더이상 못하겠어서 분위기라도 좋고 동료가 있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넓은 매장에서 혼자서 다해야하는 부담감도 있어서 뭐라고 하면서 그만둬야할지 조언해주세요 ㅠㅠ 이런적이 첨이라 눈치보여서 말을 못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