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상담사 이다보니 전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전화를 받고잇습니다. 여러종류의 사람들이 많은만큼 제품이상으로 상담사에게 썽을 내는 사람도 많고 가타부타 욕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민원이나 불만제기가 아닌 정치적으로 별 이상한 사람들부터 다짜고짜 고소를 한다느니 정신적으로 아픈사람들을 하루 100콜이상 받습니다.

작년정도까지 어느정도 스트레스 감수하고 지나갔는데.. 올해는 회사환경도 그렇고 실적이좋아도 뢰사내 프로세스대로 빠짐없이 햇음에도 고객평가로 마이너스 평가를 받아 실적금에서 제외가 되거나 상당히 적게받다 보니 불만도 커지고 그로인해 스트레스가 급격하게 많이 쌓였습니다. 어느날은 이런 스트레스로 인해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거나 앞이 팽도는 그런증상들이 있엇습니다.

비대면이라 욕설은 기본이라 이런경우는 길게 30분정도 휴식을 취하긴 하나 뭐 그런걸로 풀리진 않는거 다 알고잇더군요. 정신병걸릴것 같아 퇴사하는사람도 여럿보앗는데 뭐 하나 달라진게 없습니다.

이런걸로인해 직원들의 부당함을 말햇으나 그닥 근무환경도 많이 바뀌지 않앗고 눈가리고 아웅마냥 불만부분만 살짝 수정하는 정도네요..

저 말을하면서 퇴사의사를 밝혔으나 다시 생각해보라 하여 그냥 어찌저찌 다니는 중입니다... 계획하고 잇는것이 잇어 아직은 그냥 다니고 잇는데 지금당장 힘들어 쉬고싶다 햇음에도 회사사정상 지금바로 휴가, 병가는 힘들다고 합니다.

좀더잇다가 한달이던 두달이던 빼주겟다.. 하는데 그닥 달갑진 않더라구요.
연차도 원하는날에 사용도 안되고.. 무엇때문에 안대고 월요일이라 안대고~ 회사스케쥴에 직원을 돌리고, 다른사람 연차쓸땐 아무도 연차사용을 할수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근무환경 조건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에 혹시 그만두게 될시 실업급여조건에도 해당이 되나요? 그리고 임신으로 자진퇴사를 하게될경우에도 포함이 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