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도에 있는 핫요가원에서 일했다가 지금은 퇴사했습니다 공고 허위기재, 임급체불, 근무환경 등에 문제가 있어서 글씁니다. 처음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처음에 공고에는 시급이 11000원이라고 적혀있어서 지원했습니다 주 6일 근무로 주 5일은 7시간30분 토요일은 4시간이었어요.
그리고 그 날 저녁 11시에 연락이 왔다가 제가 못 받아서 다음날 오전에 연락을 했었어요. 그런데 면접도 없이 바로 출근하라더니 원래 면접 없이 일하면서 배우는게 좋은거라고 하면서, 10분? 일 가르쳐주는 척 하면서 바탕화면에 설명있으니 알아서 읽으라고 하고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저 10분동안 계약서 작성하자고 꺼내더니 제가 좀 고민하니까 표정 싹 바뀌면서 싸인하라고 좀 압박하고 절 비꼬시더라고요 같이 일 하는 사람도 없이 저 혼자 10분만 교육하고 바로 일 하라고 하니 너무 뭔가 빨리 진행되는 느낌이고 좀 당황스러워서 "혼자 일해본적 없는데..." 하고 있었더니 "어머 혼자 일한다고 그러는 사람 처음보네~ 내 딸은 중학생부터 했는데~ 내가 더 당황스럽다~"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일단 원장이 간다고 해서 보내고 일 끝나고 마감 직전에 싸인을 했습니다. 그렇겦일한지 3일?4일정도 지난 날에 다른 지점 사람이 그만 뒀다고 하더고요 그때 월급 얘기가 나왔는데 저도 그분한테 월급을 140만원만 받았다고 들어서 이게 무슨소리인가 싶어 얘기가 나온김에 물어봤더니 시급 11000원은 주휴수당 포함금액이다 이러는데 그건 그럴 수 있는데, 수습기간동안 최저시급에 90%만 지급한다더라고요. 그럼 왜 공고에 11000원 이라고 적나요...? 그리고 나중에보니 근로계약서에는 자기멋대로 최저시급 9160원이라고 적혀있었고요 근데 지금 최저시급은 9620원이잖아요.. 그리고 공고랑 계약서에는 휴식시간 1시간이라고 적혀있는데 실제로는 30분만 쉬어야 했어요 시간도 정해져있지 않아서 저는 강의실 청소 후 30분 쉬고 샤워실 및 탈의실 청소로 쉬었더니 왜 이시간에 쉬고 있냐고 하더라고요 쉬는시간을 알려준 적도 적혀있는것도 없었는데요 식대, 밥제공은 커녕 점심시간도 없었습니다. 휴식 30분이 다였어요 찾아보니 정말 얍삽하도 비열하게 딱 점심시간 제공이나 중식제공 의무가 없게 업무시간을 7시간30분으로 해뒀더라고요. 한 여름에 더워 죽겠는데 에어컨은 당연히 못 키고 탈의실 선풍기도 못 키게 하고 컴퓨터 열기 때문에 더운데 창문만 열어두더라고요. 전기세 나간다고... 결국 강사님들에게 여쭤봐서 탁상용 선풍기를 찾아서 씻어서 썼더니 이거 버리려고 올려둔건데 꺼냈냐면서 자기는 눈에 바람들어 오면 눈 시리다고 꺼버리고... 자기 간 다음에 키라고 하더라고요...ㅋㅋ... 그리고 저보고 오전매니저 못나온다고 처음에는 하루만 30분 일찍 나오라고 하더니 다음에 출근중에 전화 왔을땐 "매주 이 날은 30분 일찍 출근하라는 말이었어요~" 이러고 그러더니 점점 요즘 힘들다 사람들이 그만둔다 이러면서 하루만 2시간?3시간?정도 일찍 출근하라고 해놓고 그게 이틀 일주일 이렇게 늘어가더라고오 그래놓고 중식제공이 없어서 도시락을 싸갔는데 너무 더워서 탈의실에서 선풍기 키고 밥 먹으니까(이때는 오후 오픈이라 사람이 정말 한 명도 안 오는 시간대에요) 여기서 이러는 사람 처음본다 전기세 나가니까 선풍기 꺼라 라면서 선풍기 코드 뽑고 불을 꺼버리더라고요... 그래서 더이상 못 버티겠다 싶어서 그래놓고 제가 돈이 너무 적고 다른 알바 구해서 그만둔다니까 당일통보냐고 돈에 미친사람 취급하고 저보고 인수인계도 안 하고 가냐는데 저도 일한지 한 달밖에 안 됐고 애초에 일한지 5일?쯤 됐을때부터 새로운 사람들 올때마다 오픈준비하는 사람한테 전화해서 자기만 웃긴 얘기나 떠들고 다른 사람 인수인계 하라고 시키고 저는 인수인계는 커녕 컴퓨터에서 찾아서 보라면서요...? 제대로 알려준 것도 없으면서 시키는 것만 많고 바라는것도 많은 주제에 제가 퇴사 한다니 어머 매출에 도움이 되셨나요? 이러더라고요 그럼 그에 맞는 돈울 주고 말하던가 말만 매니저지 잡심부름꾼 청소꾼 취급하면서 상담은 알려준적도 없으면서 자꾸 시키더니 못하겠다고하니까 재등록만 받으라고 시키더라고요. 한국말을 아예 못하는 외국인분 재등록 받으래서 영어 못한다고 하니까 그럼 번역기로라도 하라고 재등록 무조건 받으라고 난리난리 그러고는 자기 힘들다 도와달라 이러면서 일찍 출근시키고 잡심부름시키고 시키는건 다 해줬더니 매출에 도움이 됐냐 이러곤 퇴직한지 일주일인데 아직도 입금을 안 시켜줬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게 없을까요? 넘 화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