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놀이학교(학원)에서 근무중입니다. 8시20분-6시까지 근무(계약서에는 8시30분-6시 작성) 180만원 받고 있고 지난달

4월 6일 부터 근무했고, 근로계약서는 작성했는데, 저는 받지 못 한 상태입니다.

여기는 선생님 5명과 1명의 원장 1명의 이사장이 있는 작은곳입니다.

근데 여기서 원장과 이사장으로부터 정신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평소에 다른 선생님들이 있을때도 둘만 있을 때도 너 , 너는 ,이사람아 라고 말을 하고

그리고 반말로 이름도 부르시고요. 이건 기본이고

처음 면접 볼때는 1학기때는 저에게 보조 담임을 하다가 2학기때부터 정담임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담임을 빨리 하고 싶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 꿈도 꾸지 말라고 여러번 말씀을 하시고.

" 너 언제까지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닌데 180만 얼마만 받고 일하고 생활할래? 안돼 `라고 말씀도 하시고,

"너 두번 세번 말하게 할래?" 라고도 하시고요. 평소에는 항상 짜증 나는 말투로 사람을 대하시고

8시 30분 출근인데 8시 20분까지 나오라고 하시면서 매주 금요일만 30분 빨리 보내주신다고

하시고, 부탁을 하지도 않으시고 당연히 나와야 된다는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바쁜날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계약서는 쓰기는 썼는데, 근무한지 두달이 되어도

주지 않으시고요. 갈수록 업무가 많아져서 5분도 쉴 수 가 없습니다. 방금 업무가 끝났는데도

뭐 안했냐고 다른 선생님들 있을때 화를 내시고요. 여기에 계신 이사장님이라고 계신데,

아이들 태우러 가는 차량을 탈때 업무와 상관없는 남자친구는 차가 있냐, 남자친구랑

어디서 데이트 하냐, 사적인 질문들을 많이 하시고, 업무와 상관없는 어플 사용 같은

질문도 하십니다... 갈수록 업무하는데 지장이 있을정도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있어요 교사들 커뮤니티에 글도 올리고 정신과에도 가볼지 심각하게 고민중에 있습니다..

원에 출근 하는 길부터 심장이 조이는 기분이 들고 원장님이 제 이름을 부르면

심장이 너무 뛰어요... 무슨 막말을 할까... 그리고 계약서 보다 10분 빨리 출근 하는 대신

일주일에 하루 30분 빨리 퇴근 시켜준다고 하면서 행사있을땐 안된다 라고 하시고요.

일주일에 50분을 더 일하는건데 계산을 저런식으로 하세요. 물어보는게 아니고 저런식으로

안된다 말했어요

자신의 우위를 이용한다고 밖에 안느껴집니다.일단 요약해서 써 보았는데...

직장 내 괴롭힘 정보를 찾아보니 일단 회사에 말을 해서 인정을 받아야된다고 하는데,

제가 있는 곳은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원장과 이사장인데, 저는 그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요. 더 막말을 들을게 뻔한데...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직장 내 괴롭힘 신고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