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경험담
백화점 울면서 알바 관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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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i0012
2021-09-02 22:10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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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처음으로 백화점에 있는 카페에서 근무를 했어요.
그 전에는 3년 7개월 정도 여러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일을 해봤고
성격은 착하다는 걸 넘어 호구 소리를 듣고 살았습니다
이전 카페에선 주로 매니저 역할을 맡았고 직원들 힘들지 않게 격려도 해주고 일도 도와주고 하다가 다시 신입 신분으로 입사를 한건데요

경력 6년차 매니저, 3개월차 직원, 저까지 셋이서 일했어요
수직관계가 꽤 있었지만 열정이 있었기에 힘들어도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6년차 매니저님이 가게를 비우시면서
3개월차 직원분과 둘이 일을 했어요

직원이 갑자기 제가 뭐만 집으면 그거 왜 해요? 지금 뭐하세요?
그거 왜가져가세요 ㅇㅇ씨 것도 아닌데? 본인거라고요? 확실해요?
이런식의 화법으로 자꾸 공격적으로 나오시더라구요
친해지려고 말을 걸면 일적인 것만 질문해달라하고요
일적인 걸 질문했더니 그게 왜 궁금하신데요? 이러시고요

매장에 손님이 1팀이라 설거지를 느긋하게 하고 있었는데
ㅇㅇ씨. 원래 그렇게 손이 느려요?
이러셔서 제가 아 .죄송합니다 바로 고치겠습니다
하고 다시 일을 하는데 또 저를 부르더니
ㅇㅇ씨. 일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될 것 같아요
이러면서 이런저런 좀 억지스러운 지적을 하시더군요
매니저님은 괜찮다고 하셨던 걸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바꾸려 하는 게 보였습니다

계속되는 텃세에 순간 울컥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는데
어 왜울어요~ 근데 ㅇㅇ씨. 제가 말을 싸가지 없게 했어요?
이러셔서 그런 거 아니예요..하니까
아~난 또 내가 서운하게 말하나 싶어서 ~
뭐 이러더니

제가 길을 좀 물어볼 일이 있어서
혹시 거기 어떻게 가는 지 아세요? 물으니
안다는 거에요 그래서 알려주실 수 있냐고 물었는데
네이버 안 쳐봤어요? 다 뜨잖아요
이러시더라구요

그리고 주변 옷가게 직원들도 텃세가 좀 있었어요
뭐 명찰도 없이 직원이라는 말도 없이 결제해놓고
직원할인 왜 안해줬냐 따지기도 하구요
아이스밖에 안 되는 메뉴 시켜놓고 자긴 따뜻한 거 시켰다
등등 뭐라 하시는 분들이 있어도
저는 진심으로 죄송해하며 사과드렸습니다
카페 직원이랑 옷가게 직원분들이 꽤 친한데
둘이서 얘기하다가 제가 가까이 다가가면 갑자기 자리를 뜨고요
뭔가 쎄하고 묘한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

그렇게 얼마 후 매니저님이 출근을 하셨는데
저보고 주변 옷 가게 직원들 사이에서 저에 대한 안 좋은
말이 나오니 지점을 옮기는 게 어떻겠냐고 하시는데
너무 억울하고 속상해서 눈물이 안 멈추더라구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도저히 더 일할 마음이 안 생겨서 명찰 드리고
죄송하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일터였네요..
댓글 69
  • 첫댓글
    elizabet**0
    2021-09-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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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네요..타인인 제가 봐도 그 직원 전혀의지가 안되고 되게 차갑네요. 그런 사람은 두고두고 마음에 상처되는데.. 동료끼리 잘지내면 어디가 덧날까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ㅠ

  • KA_35346**0
    2021-09-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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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람들 수준이 점점 중국화되어가고있다..

  • elizabet**0
    2021-09-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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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님 잘못한거 하나도 없으세요 그저 착실하고 착하게 일한 거뿐..

  • xrytjjd
    2021-09-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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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일터에 꼭 저런사람 하나씩 있어요 텃세 심하면 힘들죠 저런사람이랑 일못하죠 깐깐한게 아니라 걍 인성이 쓰레기인여자죠 저런거지같은 여자 때문에 울긴왜울어요 나올때 나오더라도 할말은 다하고 나와야죠 너도 꺼지라고...

  • zzi0012
    2021-09-0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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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두서없이 쓴 것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따뜻한 댓글들 덕에 위로가 됐어요 ㅜㅜ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 뚜잇뚜있
    2021-09-0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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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사람때문에 신경쓰지마요ㅜㅜ쓰니만 힘들어용

  • 점점저
    2021-09-0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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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인성 쓰레기. 그런 인간들 어디나 한둘은 있죠! 신기하게 그런 인간이 어딜가나 있다는 겁니다. 힘내십시요.

  • 이제끝내
    2021-09-0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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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히 귓속말로 욕하면 다시는 안그러던데 ㅋㅋㅋ 물론 저는 키도 193이고 덩치도 좀 있어서 어딜가도 싸가지 없는 분들은 많이 못겪어 봤지만 간혹 그러는 사람있으면 그렇게 하니까 다시는 안그러던데요ㅋㅋㅋㅋ 조용히 귀에다가 시ㅂX아 진짜 뒤지고 싶냐? 라고하면 효과 직빵임.

  • NV_23400**2
    2021-09-0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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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친구가 처음 알바를 백화점에서 했다가 식겁하고 튀어나왔다던 얘기 들은 적이 있네요. 그런 사람은 마음에 병이 있어서 알면서 남한테 상처를 주는 거예요. 같이 있다간 더 고생하셨을 거예요. 빨리 잘 나오셨어요. 말로 죄를 짓는다고, 남에게 상처준 만큼 자기도 어디서 배로 더 당하겠죠. 저딴 식으로 수준 낮게 말하다가 어디서 뒤지게 당하겠죠. 저런 것들은 나중에 사회가 잘 걸러줍니다.^^

  • 옴뇨뇨뇨
    2021-09-03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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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읽는내내 정신 나갈뻔 했어요... 와 인성 무엇 진짜 ㅋㅋ 저런 인간이랑 일하면 추노 엄청 하겠는데요 ㅋㅋㅋㅋㅋ 텃세 부리는애들은 대가리에 대체 뭐가 든걸까

  • 어디로가야하냐
    2021-09-0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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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엔 못된인간들이 많네요... 인터넷에서 본 글귀인데 "널 대하는태도가 그정도인 사람에겐 너 또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정도만"이말처럼 저또한 이렇게 지내려고 하고있어요 ~너무 속상해 하지마세요ㅠ

  • 인간의본성
    2021-09-0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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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에서 격는 지금 저의 텃세보다 더 심하시네요.. 저정도는 싸우고 나와도 되겠는데요.. 혼란스럽고 상처가 크시겠어요 ㅠㅠ 이땐 위로가 또 필요한데

  • 충남도시
    2021-09-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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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어디인지 정보좀 흘려주시죠

  • nanok**n
    2021-09-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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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토닥..기운내시고 경력 있으시니 다른 곳 금방 구하실수 있을거에요~

  • 알바짱짱맨1
    2021-09-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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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는 김에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욕이라도 하구 나오시지 ㅠㅠ 그래도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다들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게 많더라구요

  • zzi0012
    2021-09-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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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감사합니다 ,, 백화점은 대전에 롯x이고 카페는 코xxx 이라고 핸드드립 전문 카페인데 매니저님들은 그래도 괜찮았어요 나가는 김에 후련하게 몇 마디 할 걸 죄송하다는 말만 연신하다 나왔네요 제가 생각해도 바보가튼..ㅜㅜ

  • 오샬라미아
    2021-09-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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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적여 과학. 도대체 여자들은 왜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임? 특히 신입이나 좀만 유하거나 착하면 아주그냥 맹수처럼 괴롭히더라. 여초회사 입사를 몇군데 해본바 여자들끼리 파벌에 경쟁에 뒷담에 무섭더라.

  • 동동시
    2021-09-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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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고생 많았네요ㅠㅜ 경력도 제법있어서 좋은 장점을 같이 공유하며 일했더라면 좋은 매장이 됐을건데.. 참 예쁜친구를 못알아봐주고 결국은 쫒아냈네요 일부러라도 그얼굴 가서 보고싶네요 예쁜마음 흔들리지말고 어디가서든 성실히하면 진주를 알아봐주는곳이 있을거에요^^ 나쁜대우를 받았던거는 교훈으로 삼아요 나는 저러지말아야겠구나 .. 열심히 알바비 벌러오는 친구들 울며 보내지말아야겠구나..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가족일텐데.. 이렇게 우리는 하나씩 배워갑니다^^ 힘내요♡

  • eunsu**t
    2021-09-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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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저런 쓸데없이 텃세부리는 사람은 어디든 꼭 있어요.. 저는 예전에 규모가 큰 카페에서 근무했었는데 직원이 저포함 총 8명이었거든요? 근데 저런사람이 여섯이나 있었어요ㅋㅋㅋㅋㅋ막 자기들끼리도 누가 자리에 없으면 서로 욕하더라구요 앞에선 친한척하고ㅋㅋㅋ에혀 정상적인 직원은 딱 한명있었는데 바로 그만둬서 ㅠㅠ 그래도 버텨보자하고 일했는데 진짜 그중에 한명이 제일 텃세 심하게 부리는데 열받아서 대갈통 후려칠까봐 그전에 관뒀습니다 글쓴이님 마음 고생하셨겠어요 이제라도 나왔으니 다행입니다 더 좋은 일자리는 넘쳐나요 좋은 직원들 있는 곳도 많구요 절대 참지마시고 꼭 좋은 곳에서 일하셨음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런 사람은 그냥 냅둬도 알아서 망하기때문에 너무 상처받지마세요.... 화이팅!!

  • NV_26382**8
    2021-09-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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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토닥. 알바하다 보면 왠 잡것이 더 날뛰는구나 싶을 때가 있어요. 이번에 느끼셨겠지만 님처럼 선하고 바른 사람들은 그 모습 그대로 상대하면 그저 다쳐요. 거친 갑옷 하나 입었다 생각하고 초반에 쎄하다싶음 같이 쎄하게 대해요. 말걸고 물어보고 그러면 만만하게 봐요. 착한 마음 다치지 않게 잘 넣어두고 시베리아에서 귤이나 깔 인간들은 잊어버리세요

  • jet2000
    2021-09-08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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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경험상 이런 애들이 어릴때 부모나 친구들의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그런데 거꾸로 본인자신이 역으로 남에게 심하게 상처받으면 조현병 걸려 자살할 스타일 이네요 글쓴분은 그냥 울고 넘어가셨지만요 잊어버리고 좋은 직장 꼭 찾으세요

  • 별처럼빛나고픔
    2021-09-0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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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참ㅋㅋㅋㅋ 그 사람 인생을 어떻게 산거야 인생 개꿀빨다 멋없게 살았으니 세상돌아가는 기본을 깨우치지 못했나봐요 어느 브랜드&지점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나라꼴이 어떻게 되려고 저런사람이 우리민족이라니..산소가 아깝다 아까워 글쓴이님 잘 하셨어요 저도 피해 많았는데 가는곳마다 싸이코 많데요 좋은곳 빨리붙길 응원할게요!!!

  • GL_34456**3
    2021-09-0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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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매장입니까 혼쭐내야 겠네

  • dhgusdn**3
    2021-09-0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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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같으면 ㅈ같다고 표현을 해줘야 알아처먹는 것들이 있음 어차피 관두실 생각이 드셨으면 잘못한것도 없는데 도망치듯 나오기보단 한바탕 퍼붓고 나오시지 그러셨나 싶음.. 잘못한것도 없는데 사과하고 그러는거 좋은성격 아니에요 남보다 자기를 소중하게 여겨야죠 남이 안좋게 보더라도 자신이 상처받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스스로를 좀더 아껴주세요

  • 공공공ㅡㅡ
    2021-09-0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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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왜 저런 사람들이 있지? 어딜가나 정신 안좋은 얘들이 꼭 있더라구염. 고생하셨어욤. 힘들었겟다..

  • NV_19393**2
    2021-09-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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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했어요.경력도 많으신 분인데 딴데서도 일 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못된 것들..

  • dy8**4
    2021-09-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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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 직원들 4가지 없다고 입소문나고 문닫는 것은 시간문제에요, 손님에게만 친절한 척하고 직원은 개차반 취급하는 사람은 인간이 아니라고 봅니다

  • GL_27342**2
    2021-09-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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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 3개월차가 3년이상 일하신분한테 지적을하내요 ㅋㅋ 일하다보면 그런 꼰대들 만날때 있죠

  • 꼬마인디언천사
    2021-09-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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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진짜너무하네 마음고생과상처받으셨겠네요 다 잊으시고 좋은곳에서 일하길바래요

  • yoshk**1
    2021-09-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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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토닥 진짜 힘들고 상처받은게 느껴지네요... 힘내요 아니 그냥 쓰레기들 있는곳이라 생각하고 다른곳 좋은일 찾아가세요 님 잘못도 아니고, 그냥 인성 막되먹은 양아치들인겁니다 제가 다 화가나고 슬프네요

  • KA_34762**9
    2021-09-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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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이상하네요.. 아니 사회생활인데 무슨 학교마냥 그렇게 사람을 따돌리나요.. 애들도 아니고 정말 유치하네요..혹시나 글쓴이님이 문제가 있다고 치더라도 이건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이죠 한 사람 가지고 다들 뭐하나요 진짜.. 글쓴이님 잘못한거 하나도 없으니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세요 그냥 운이 없으셨던 것 뿐이에요!! 다음 일은 더 잘 풀리실거에요 화이팅!!

  • KA_33724**6
    2021-09-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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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진국 참... 고운말을뱉어야 고운말을 들을텐데.. 성격장애아들이다 어디 나가서 찍소리도못하는 왕따가 꼭 텃세를부려요 멍청한년 .. 신경 일도 쓰지말고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요 귀는 두개랍니다 저런사람한테 스트레스받는자체도 내 뇌세들에게미아함 어딘지 가서똑같이 느끼게 해주고싶네

  • ehddn2**4
    2021-09-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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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람들 수준이 중국화되어가고 있지 않기를 바랄뿐이네요. 마음 고생 때문에 힘들었을텐데 며칠 정도 휴식 취하고 다시 구하시는걸 추천드려요!!

  • NV_22553**6
    2021-09-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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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많고 자기보다 일잘해서 승진할것 같아서 그런게 딱보이네요 사회생활 하다보믄 일 잘해주면 좋아할것 같지만 시기 질투 견제 열폭 오집니다 너무못해도 욕먹어서 적당히 중간 정도 하다가 연차 쌓이면 밟고 올라가야죠

  • 글이맘
    2021-09-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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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이 깐깐한 친구데리고 손님으로 가세요~^^

  • 뱅츄
    2021-09-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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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백화점이란곳이 쓸데없이 텃새심하고 착하면 호구로알고 없는말도 붙여서욕하는곳입니다 저도 여자지만 백화점근무하는사람들 이상한여자들 너무많아요

  • 불타오
    2021-09-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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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직원분 천벌 받을 거예요

  • miniwon**0
    2021-09-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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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진짜 착하면 호구되는구나.. 저도 나름대로 좋게좋게 일하고 서로서로 착하게 일하길 바라고, 그것에 대한 낙관적인 마인드가 있어서 그렇게 살아왔고 그러고 있는데, 최근 직장에서 말도 공격적으로하고 사사건건 트집잡는 옆부서 모 직원에 의해서 정신적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네요.. 전 직장이었는데, 이러면 안되는 거 알지만 엊그제 대표님 소장님께 편지써서 자리에 올려놓고 탈주했습니다.(소규모 회사여서 사적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마음 거리였습니다.) 사전에 건의도 했었고, 위에서 크게 신경쓰지도 않더라구요. 일은 일대로 힘들어지고 환경도 환경대로 힘드니까 진짜 너무 힘들은데 생계가 있어서 돈은 벌어야하니까 버티고 버티다 진짜 죽고싶단 마음 들어서 울면서 편지쓰고 내려놓았네요. 그 날 퇴사하고 밤길 차빌려서 드라이브 4시간 뛰기로 맘먹으면서 해소하자 생각했는데, 그 날 비도오고 기분도 꿀꿀하고,, 진짜 어디 박고 죽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착하다고 여겨지고 불리는 사람들은 대우해주는 곳을 가면 힘이 배가 되는데, 반대의 경우 너무 리스크가 많이 큰 것 같네요... 전 많이 힘들었습니다. 글쓴이님도 그러셨을 거 같아서 너무 마음 아프네요... 전 선동까지는 안당했었는데 선동까지 당하시면서...ㅠㅠㅠㅠㅠㅠ 힘내세요.. 같이 힘냅시다

  • rom**9
    2021-09-0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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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쓰지마세요 매니저님도 내사람 챙기면되지 남의말이 더크게들리던가봅니다 3개월차직원도 착실한사람 보내고 앗할일이생길터이니 님을 대우해주는곳가서 날개를다세요

  • NV_21007**8
    2021-09-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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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일해봤는데 착한 사람들도 있는데 지들이 명품인 줄 아는 싸구려 인간들이 있어요 ㅋㅋㅋㅋㅋ 3개월짜리가 귀엽네요 처 맞을라구

  • NV_34534**1
    2021-09-0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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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착하셔서 마음고생 하셨겠어요 저도 퇴사하고 나니까 성실함과 착함보다는 sns에서 봤는데 호구보다는 ㅆㄴ이 낫다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일도 적당히, 본인의 의사를 정확히 말할 필요가 있는 사회인것 같아요. 녹음도 못하고, 주변에서 따돌리자고 하면 신고해도 헛수고더라구요… 고생 많았어요. 정말 많았어요

  • 저승사저
    2021-09-0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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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ㅈ같은 인간들이 많이 잇죠...

  • 굿모닝7777
    2021-09-0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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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양아치들이 직장에도 있었네... 무언가 되도 않는 꼬투리 잡고 개폼 다 잡는 양아치들이 신성한 일터에도 나타났군... 저런것들은 한번 뽄~때를 보여주고 혼내줘야 찍소리 못함.. 매니저 없었을때 한바탕 푸닥거릴 해 줬어야함.. 머리끄뎅이 잡고 옷이 다 찢어질 정도로 한번 들었다 놓으면 저런것들은 찍/~ 소리 못함.. 여차하면 동반퇴사 각오하고 경찰서 가서 시시비비 가릴지언정 저런 양아치급들은 혼내줘야 함.. 대전이면 뜻밖에 바닥이 좁아서 양아치들한테 님 소문 쫙 ~ 났을것임.. 이제부턴 어디가나 저런 양아치급들이 집적댈것임.. 한번 짭새 앞에 가서 난리칠정도로 작살을 내줘야 안건듬... 이 세상 착하게 살 필요없음. 착하게 살아야 저런 양아치것들한테 봉잡힘!!!! 다음엔 머리끄뎅이 잡고 머리털 한웅큼 뽑아내주는 시범타를 보여주고 여기에 시원하게 ~ 머릿털 한웅큼 뽑아주고 나왔습니다 라는 속시원한 후기를 올려주길 기다리겠음.. ㅋㅋㅋㅋㅋ

  • jshyal**e
    2021-09-0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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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고생 심했겠네요.울었다니 맘이 아프네요 같이 일하는 사람이 텃새심하면 관두는게 나아요 안그래도 살기 빡빡한세상 안맞으면 눈치 보지 말고 빨리 나오는게 나아요 보는 사람도 안타깝네요.

  • NV_34762**4
    2021-09-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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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둘때 두더라도 왜그냥둬요 3개월차 직원 머리를 한번흔들어놓고그만두지.. 똥밟았다생각하세요 ㅌㄷㅌㄷ

  • FB_31820**8
    2021-09-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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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한 분들 곁엔 언젠간 선한 분들만 모여들거예요. 꽃에 파리 있는거 봤나요. 나비가 오지. 아픈 경험에 굴하지 마시고 선하고 아름다운 본인 모습 유지하시길 바랄게요ㅠㅠ

  • 초코더쿠
    2021-09-09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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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지금 텃세당하고 있는데 너무 공감가네요 공격적인 말투 똑같애요 진짜 하 하루종일 서럽고 짜증나고 미치겠어요

  • KA_34136**5
    2021-09-0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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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걔들 수준임 님이 아깝다 그딴곳에서 감정허비하고

  • youjung**1
    2021-09-0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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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텃세 부릴 게 뭐 있다고.. 공격하면 나도 공격 이게 진리입니다. 그 사람도 사람 마음 얻는 기술이 없네. 사회란 사람은 사람끼리 화합하면서 살아가는 건데

  • NV_34736**8
    2021-09-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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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고 그런류의 사람들이 있죠 맘 고생 심했겠네...

  • 호잉00
    2021-09-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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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했어요. 잘한 일이에요. 본인이 잘못한 거 전혀 없으세요. 그냥 그런 사람들이 잘못된 거예요. 잘했어요. 정말. 잘하고 있어요. 힘 내시구 화이팅 하세요

  • NV_34970**7
    2021-09-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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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이런 얘기 들으면 열받는다. 상처 받지마세요. 사장아닌이상에야 다같은 직원이라는 명목하에 돈 받으려고 일하는건데 지가 일 먼저 시작했다고 뭐라도 된것마냥 하는 사람이 있죠 당신은 이세상에 하나뿐인 존재고 자기 자신이 자기를 아껴야지.. 말이쁘게하는건 좋고 부드럽게 대하는 스타일이라 좋지만. 그렇게 선넘는 애들은 밟아놔야 선을 안넘게 자란답니다. 할말은 해야죠.. 예전 제가 생각나서.. 끄적입니다. 지금은 속안에있는얘기 다합니다

  • jsks**2
    2021-09-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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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런 사람들이랑 2년을 꾹 참고 일해봤는데요.. 호구보단 x년이 편합니다 그런 사람들한텐 착하게 해주는거 아니에요 고마운지 모르고 그게 당연하다 생각해요 잘못된게 있으면 잘못됬다 얘기하고 기분 나쁘다는 티를 내줘야 압니다 어딜가든 뚸라이 있는 것 그게 ㅅㅏ회생활이랍니다,,

  • KA_34849**2
    2021-09-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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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싫다 거기 불매 운동 하고싶네요 잘못한거 없으셔요 용기 내서 다른일 좋은분들 많은곳으로 가셔서 힘내세요~^^

  • NV_29223**7
    2021-09-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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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님도 너무 슨둥이 인듯요... 나같응 싸납쟁이 한테 한번 걸리면 깨갱 할텐데...

  • hsh3**5
    2021-09-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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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가 되요 님이 야무지게 행동하시길

  • gmlrud7**3
    2021-09-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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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프고 우울했었징..좀 충격받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ㅡㅠㅡ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ㅡㅠㅡ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 암흑마녀
    2021-09-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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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까페인가? 관둘때 관두더라도 한번엎던가 저인간이 저런인간이란걸 보여줘야하는데.. 나였으면 관두고 친구랑가서 한번엎는다

  • 공주345
    2021-09-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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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 사람만적있어요 자기가 다 리더해야되는 텃세 장난아니죠 ..저는 나이가 많아서.그냥 제가 다 덥어쓰고 나왔어요. 억울하고 눈물이났지만.. 똥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나왔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잘나왔네요 힘내세요.. 경력도 많고하니 더 좋은곳으로 갈꺼예요

  • KA_35140**5
    2021-09-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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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 인성쓰레기 만났다 치세여ㅠ 저런사람 사회생활하면서 엄청많아요..... 무시해야합니다

  • suyeon6**9
    2021-09-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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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두 기분 나쁜 일 생기면 참고 얼굴에 감정 표시를 안내고 사니까 사람들한테 만만하게 보였나봐요. 그래서 그런가 안좋은 사람들을 자꾸 만나게 되고 억울한 일들을 많이 겪게 되었죠. 나중엔 잘 참고 순한 내성격에 자괴감이 생기더라구요. 기분 나쁘면 바로바로 감정표시를 해야 사람들은 조심하게 되요. 다음 직장에서는 좋은 사람 만나시기를 바래요.

  • NV_31486**3
    2021-09-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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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답이구만 ㅉ

  • NV_32145**6
    2021-09-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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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유~~~~ 진짜 몬 ㄱ 같은경우를 당했네요 징짜 저도 직장들어갈때마다 선임이란사람들이 어찌나 텃세를 하는지 만이 아파하며 다녔는데 님에 비하면 새발을 피네요 잘관뒀어요 그런 사람같지도 안은것들하고 잇느니 다른곳 찾는게 나을듯해요 고생하셨습니다 다독다독~~~

  • 훈민정음사랑
    2021-09-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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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쑤나들이 텃새아닌 텃새를 쳐뿌렸네

  • 계약직전문
    2021-09-0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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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텃세라기보단 걍 글쓴이가 싫은거 같은데 뭐실수한거있슴? 저정도로 대놓고 싫어하고 뒷담화할정도면 심기를 매우건드린거같은데 말실수라던가 왜케 날카롭게 대하는지 대놓고물어보고 그때도 지랄하면 뭐 한바탕해도되공

  • 계약직전문
    2021-09-0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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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반박글은 아닌데 경력이 있으면 잘하진못해도 기본이상은 하겠지 하는데 솔직히 사람관리좀 해보니 일머리 없는애들은 5년을 하건 10년을하건 걍 변하지않더라 그러니 같은 직장내에서도 제일핫바리 업무만 시키는데 그것도 개답답하게함. 일머리좋은아이들은 신입이어도 빠릿빠릿해서 막 다음거 가르치고싶고 그래서 경력이 절대적인건 아님 당연히 아예 무시할수는 없지만

  • kimji**e
    2021-09-0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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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근처는 그냥 다 마음이 힘든사람들이라고 여기세요~자기 밥그릇 지키려고 무섭게 달려들어요ㅡㅡ

  • zzi0012
    2021-09-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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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윗댓님 저 카페가 어떤 경력으로 들어가든 보조부터 배우는 시스템이어서 보조 업무를 배웠구요 아무래도 제 입장에서만 쓴 글이다보니 편협적으로 느껴지실 수 있는데 나름 좋게 쓴 거예요(?) 손님이 1팀도 없어서 뭐 좀 도와드릴까요? 청소라도 할까요? 물었는데 아무것도 할 거 없고 가만히 있으면 된대서 가만히 있었더니 왜 멍때리냐고 하던 분이었어요 허허 카페 메뉴얼보단 자기 스타일대로 맞추고 싶어했죠 매니저님께선 덧붙이는 말로 저 열심히 일하는 거 알지만 여기 텃세가 심하고 제가 버티기 힘들 것 같으니 지점을 옮기는 걸 권하는 거다 하셨어요 암튼 액땜 제대로 했더니 지금은 좋은 곳 들어왔네요 다들 응원댓 감사합니다 ㅜㅜ

  • Saeko12
    2021-11-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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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보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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