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경험담
pc방 알바 하고있는데 같이 일하는 여자 알바때매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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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hhhhb
2020-07-01 19:26
일단 전 27에 일한지 3개월 정도 되었고 같이 일하고 있는 얘는 23에 저랑 같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야간하고 그 애가 오후에 하게 되었고 중간에 2시간정도 같이 일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 진짜 바빠서 정신이 너무 없어서 제가 좀 해맸는데 얘는 딴데서 피방 알바를 해서 그런지 엄청 능수능란하게 일처리를 하더군요..
성격도 직설적이라 오빠 어리버리까지 마요 주문 안빼요? 이러는데 제가 알바경험도 적고 2번째 알바인데다가 혼자하는 일만 해서 이런 환경이 너무 낯설어요ㅜㅜ
사장님은 넌 군대도 갔다왔으면서 왜 그러냐고 그러고 그 여자애보고 앞으로 넌 웬만하면 카운터에 있고 쟤 시키라고 그래서 자리치우고 주문나가고 재떨이 비우고 화장실 청소도 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하고 그러는데 자존심이 너무 상했지만 그래도 저보다 능력이 있으니까 배우고 따르려고 했는데 저번달 부터 갑자기 시급이 만원으로 올랐답니다... 전 최저인데ㅜ
자꾸 뒤쳐지고 그러니까 너무 답답해서 그 애한테 털어놓았더니 그 애는 알바경험도 많고 이런저런일 다 겪어서 그런거라고.. 오빠는 나이가 있으니까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할거라고 그러는데 얘기 나누면 나눌수록 너무 성숙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넌 왤케 누나같냐?? 이러니까 오빠는 동생같아요ㅋㅋ 가르쳐야 할 것 같고... 그냥 제가 누나할까요? 이러는데 먼소리야라고 했는데 장난삼아 가끔 누나라고는 부르긴 합니다..; 키도 179인지라 더 그렇게 느껴지긴 하네요...
비록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이 여자애한테 배우고 따르려는 태도 괜찮을까요..?? 주위에 털어놓기엔 창피해서;;;
처음에 제가 야간하고 그 애가 오후에 하게 되었고 중간에 2시간정도 같이 일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 진짜 바빠서 정신이 너무 없어서 제가 좀 해맸는데 얘는 딴데서 피방 알바를 해서 그런지 엄청 능수능란하게 일처리를 하더군요..
성격도 직설적이라 오빠 어리버리까지 마요 주문 안빼요? 이러는데 제가 알바경험도 적고 2번째 알바인데다가 혼자하는 일만 해서 이런 환경이 너무 낯설어요ㅜㅜ
사장님은 넌 군대도 갔다왔으면서 왜 그러냐고 그러고 그 여자애보고 앞으로 넌 웬만하면 카운터에 있고 쟤 시키라고 그래서 자리치우고 주문나가고 재떨이 비우고 화장실 청소도 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하고 그러는데 자존심이 너무 상했지만 그래도 저보다 능력이 있으니까 배우고 따르려고 했는데 저번달 부터 갑자기 시급이 만원으로 올랐답니다... 전 최저인데ㅜ
자꾸 뒤쳐지고 그러니까 너무 답답해서 그 애한테 털어놓았더니 그 애는 알바경험도 많고 이런저런일 다 겪어서 그런거라고.. 오빠는 나이가 있으니까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할거라고 그러는데 얘기 나누면 나눌수록 너무 성숙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넌 왤케 누나같냐?? 이러니까 오빠는 동생같아요ㅋㅋ 가르쳐야 할 것 같고... 그냥 제가 누나할까요? 이러는데 먼소리야라고 했는데 장난삼아 가끔 누나라고는 부르긴 합니다..; 키도 179인지라 더 그렇게 느껴지긴 하네요...
비록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이 여자애한테 배우고 따르려는 태도 괜찮을까요..?? 주위에 털어놓기엔 창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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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니가 ㅂㅅ인거지
주작 아닌가..
누나 한테복종해라
어디피방이냐
정확히 말하기는 힘들고 수원에 있어ㅜㅜ
사회에서는 멍청하면 몸으로 때우는게 진리, 나중에 누나한테 고백해서 혼내주렴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나보다 뛰어나서 질투심이 많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일머리 키우려면 수발이라도 들어야 하나 싶다..ㅠ
ㅋㅋㅋ지배당하겠네
호구
여자 얘기 나오니까 여자 편만 드는 물소새끼들 ㅉㅉ
잘하는게있고 못하는게있는거지 육체가 발달되있다면 다른거하셈 근데 어리바리까지마요는 친하지않는이상 좀 개념없긴하네요 나도 피시방알바 많이해봤는데 주문존나많이해서 육체적으로도 힘들었긴하지만 이게 뭐라해야되지 이거하면 저거해야겠다 계산하면서 행동하고 중간중간 돈계산 그리고 주문왜안오냐고 때쓰고 그렇게 계속하면 가끔은 뇌정지오고 현타오드라구요 뇌를 많이쓰니깐 과부하가 걸림 특히 한살한살먹을수록 심해짐
냉정하게 말해서 배우세요. 극단적으로 예를 들면 50대가 일하다가 일잘하는 20대한테 자존심상해서 안배우는거랑 다를게 없습니다. 저도 일하다보면 나이는 저보다 5살 어린데 일머리가 저보다 좋은 동생있으면 칭찬하고 배웁니다. 일머리 좋은사람과 일하면 좋아요. 무슨생각하면서 일하는지 태도 보고 학습이 됍니다.
그리고 저 여자애도 처음 일할때는 욕안먹어봤겠어요? 물론 표현이 세고 자존심상할거는 글만봐도 그림이 그려집니다. 자존심이 더중요하면 포기하시고, 좀 도움돼겠다싶으면 꾸역꾸역해보세요
ㅋㅋㅋㅋㅋ
그냥 sm 좋아하는 주작러네
진짜 출근하자마자 자리 치우고 설거지하고 재떨이 비우는 거는 거의 일상이고 그 애가 시켜서 하는게 일상이 돼버림;;; 분리수거 해달라 음료수 창고에서 가지고 와달라.. 미리 다해놓으면 오~ 군필자~ 이러고...
나도 모르게 혼날까봐 눈치보는 형국... 그래도 여러모로 배울점이 있으니 군말없이 따르고 배울건 배워야지 뭐ㅠㅠ
사귀면 되겠다
지가 잘한다고 하니까 카운터보시고 그년 다시켜요 잘하니까
둘이 사귈거 같네 화이팅
시키려고 해도 이미 걔가 혼자 일할때 보다 같이 일할때 더 한가해서 마무리하는거라 못시키겠음.. 이미 손님들도 걔가 매니저고 내가 그냥 알바인 줄 알던데ㅠㅠ
오늘은 오빠는 열심히는 하는데 일 센스는 부족한것 같다고 내가 키워준다고 그게 다른 일을 해도 더 나을거라는데 부정을 못하겠더라...
여자들이 잔머리가 빨라요 술게임같은것도 잘하는애들많음 배움은 어린애한테도 있는법이거늘 여동생에게 배우세요 맛잇는것도 사주고
머야 ㅋㅋ 여자동생이 착하고 괜찮구만 많이 배우시고 친하게 지내세요 나이가 무슨상관입니까 성숙하고 센스있으면 내가 따를 맘 있으면 따르면 되는거지!
요즘엔 거의 장난식으로 누나라고 하면서 따르고 있습니다...ㅋㅋ 진짜 카리스마랑 애교랑 적절히 섞는데 걸크러쉬 오져서 기가 너무 셉니다... 나도 모르게 두 손 모으게 되고 걔는 어깨동무 하는데 현타가 씨게 오네;;
요즘엔 출근할때마다 음료수 항상 사가지고 가서 주는데 이제는 그애가 센스가 늘었네?? 역시 남자는 군대를 갔다와야돼~ 이러고 어느샌가 손님있으면 매니저님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진짜 일처리는 기가막힘...
힘도 나보다 세고 아는것도 나보다 많고 똑똑해서 질투심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얘 밑에 있으면서 일머리는 는 것 같음..
아으 ;; 사람마다 잘하는게 다 다른건데 뭔 남한테 저딴 소리까지 들어가며 알바를함?? 사장이나 여자나 싸1가지 ㅈㄴ없고만 이해x
윗댓글 말이 맞음. 사람마다 잘하는게 다 다름. 일머리가 없다는건 님이 하자가 있는게 아니라 다른 쪽으로 머리가 발달했다는거임. 세상엔 완벽한 인간은 없음. 그런 여자들은 나중에 본인이 못 하는 걸 하며 개무시 먹어봐야 깨달음. 심지어 4살이나 차이가 나는데 차라리 못 쳐내면 이 일말고 다른 일 한번 알아보라고 말해보는게 예의인거지, 어디 싸가지 없이 4살이나 높은 오빠한테;; 님은 그냥 호구같이 당한거임. 그냥 그년이 다른 불리한 상황에서 님과 같은 상황에 마주치길 기도하고 그냥 그런 말 들으면서 할바엔 나가는게 상책
솔직히 처음에 그만둬야하나 고민 많이했는데 걔가 일하는 것도 그렇고 전반적인 행동이나 상황 대처능력같은게 뛰어나서 배우고 싶기도 했음... 생각하는거나 상식도 많이알고 키도 나보다 10센티가량 더 커서 위압감도 있어서 장난식으로 ㄷㅇ이누나 하는데 쓰다듬으면서 ㅈㅎ동생 잘하자~ 하는데 여러모로 조금씩 배운건 부정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