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좋으신분인뎁.
나에게만 너무 일시키는 것같음.

주 3일 8시간씩 "혼자" 일함
다른날 일하는 알바는 뭘해야할지 모르겠다는데.
(그래서 내가 체크리스트 만들어줌. 나 매니저 아님 걍 알바)
나는 앉아서 쉬는 시간 10분도 안됨
집에가면 다리 퉁퉁 ㅠㅠ

봄철 맞이하여 대청소를 본사에서 공지내려옴
점장이 나에게만 몇주간에 걸쳐 천천히 하면된다함.
(제빙기분해소독 매장개업하고 몇년동안 한번도 안했는것을 작년에 내가 보다 못해 유투브 보고 한번함.)
냉동고 6~7개 있는데 내 타임에 시킴.
그것말고도 할일이 4페이지 가량있음.
혼자...다해야함..
물건 다 옮기고 성에청소하고..
( 물건 1개당 7kg. 냉동고 하나에 55개정도... 나 여자사람)
그렇다고 문닫고 하는것도 아니고,
기본업무 손님응대까지 다해야함.
혼자.....
다른 타임 알바는 여러명이서 그냥 판매만함.
나는....플러스알파가 너무 많음...

나 그만두라고 눈치주는건가.
내가 눈치없이 너무 오래 일한건가. 싶기도하고

진짜. 요새 짜증나고 한숨나옴.
최저시급받으면서 이렇게 일해야하나싶고
또 한편으로는 코시국에 일한만큼 돈 제때 받는것에 감사.

스트레스받아서 잠도안와서 끄적입니다.
(ft. ㅂㅅㅋㄹㅂㅅ 2년차 알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