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분들 입장에서는 기분 좋겠지만

비가 갑자기 와서 카트관리하다가 고객분들 차량까지 우산씌어 드리는거 했는데 직원들은 우비 전부 챙겨입고
단기알바생들은 우비하나 안주고 고객분들부터 챙기랍니다.

그러다 어떤 고객분께서 "비맞아요~ 괜찮습니다~"

이랬더니 직원분이 옆에서 "우리 우비써서 괜찮아요"

단기알바생은 우비 안쓴거 뻔히 알면서.. 그러고나선

고객님이 팩트로 한 말이 " 저분은 우비 없으신데??.."

이러니까 직원분이 "아.. 우비가 없네?"

이러는데 진자 열받더라고요

다른분은 우비써서 덥다고 말하시길래 비맞고있는 저는 우비가 부러웠는데 다른분이 그분보고 " 우비벗으면되지" 이랬는데

거기에 하는말이 "그럼 제가 비맞자나요"

이말들으니까 와... 단기알바생이라고 그냥 신경도 안쓰는구나

정말 너무하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