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사고팔고 쿠팡이나 티몬 이런소셜커머스에 올리고
홈페이지에서도 사고팔고하는곳인데

하는일이 포토샵간단하게 할줄알고 전산입력하고
입금내역확인하고 상품권판매하는업무에요

면접가니까 이미 뽑히신거고 여기서 근무하면 신원보증해야한다고
종이주셔서 보니까 훔쳐갈거 대비해서 쓰는거라고 하는데 고의적인 행동으로 인하여 발생된 형사상사건을 책임지겠다
뭐 이런식으로 써있는데 그런부분이야 당연히 훔치면 벌 받아야죠
아무래도 상품권이랑 현금이니까 ..

근데 무슨 면접보러가서 보증을 얘기하면서 부모님한테 보증서달라고해서 써오라하고지장을 찍어오라하는데
취업기간동인 일어나는 민형사상 사건을 책임지겠습니다
책임질 범위는 고의적인 사고에만 책임진다 이렇게 쓰여있는데

보증인관계 주소 주민번호 직장명 직장전화 다 쓰래요 ㅋㅋ 지장찍고
그래서 남편도 가능하냐니까 더 좋죠 이러시면서
제가 고의로 훔쳐갔을경우에 책임지는 부분을 말하는거다
당연한거 아니겠냐 맘먹고 잠적해버리면 어떻게 찾냐 이러시는데
말이 안되는게 그럼 남편도 똑같은거 아닌가요 ㅋㅋㅋ둘이 잠적하겠죠 ㅋㅋㅋ 당연히 훔치면 신고당하고 그 사건에대해서는 당연히책임지는거고 그건 어디서일하든 똑같은 문제인데 무슨 보증서를쓰라니까
찝찝하더라구요...일하는곳에서 면접보는데 뭐라그러는지 하나도 안들리게 작게말하시고 옆에서는 상품권을 세는지 돈을 세는건지
돈세는기계소리때문에 뭐라고 말하는지 잘 들리지도않고...ㅡㅡ

오늘 다시 가기로해서 전화로 지금 나가려고한다 근데 어제 너무 주변이 시끄러워 잘 못들어서 그러는데 보증서 꼭 써야하냐
거기서 근무하면 통장사본이고 등본이고 제출해야할텐데 당연히 훔쳐가면 법대로 벌 받는건 당연한거고 남편도 보증이란거 자체가 찝찝해하는거같다 이러니까 노발대발 화내면서 아주 심보가 못됐다고 그런시람 안쓴다고 됐어요 됐어요 아가씨 ! 이러시길래 저도 재수없어서 끊어버렸거든요 ㅋㅋㅋ

막말로 나 이용해서 불법적인일 시켜서 뭣도모르고 했을경우 본인이
민형사상책임질거라고 보증서써서 나한테 줄것도 아니면서
좀 찝찝해서 다시 물어본걸 저렇게 화내면서 심보가 못됐다라고 생각이 들만한 일인지도 모르겠고 ㅋㅋ
제가 그냥 이쪽계 일을 몰라서 그런건지 아님 진짜 좀 찝찝한일이였던건지 궁금하네요 이쪽계통 일하시는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