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가 처음이고 애슐리가 정말정말 힘들다는것 때문에
한참 고민하다가 오늘 아침에 홈플러스 애슐리에 문자 보냈고
바로 답장으로 3시 면접 오래서 다녀왔습니다 ㅠㅠ

어디 고등학교 다니는지 성격은 어떤지 왜 지원했는지 대학 어느과 갈건지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화기애애? 하게 한거같고 힘들텐데 괜찮겠냐는 질문에 당연히 할 수 있다고 대답하긴 했는데 제 생각엔 경험없는 고3 여자애를 뷔페 주방에서 뽑아주지는 않을 것 같아요 ㅠㅠㅠ
다음주에 결과 알려주겠다고 하셨어요.

저희 집이 넉넉한 상황도 아니고 대학교 갈때 드는 돈이 어마어마한데
부모님 돈으로 제 옷사고 이것저것 하는데 쓰고싶지는 않아요
대학간다고 부담드리는 것도 죄송해서 용돈이라도 제가 벌고싶은데 합격 가능성 없으면 빨리 다른데에도 지원해보는게 맞을까요????,,

혹시 붙으면 애슐리에서 꼭 일해보고 싶어요..............,......정말 어렵네요 .........................하ㅜㅠㅠ 욕말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생님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