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평,인천,광주등등 어디든 입고,출고 다 비슷비슷할 거고요.

다른 센터 입고를 갔는데,

남자들은 거의 다 워터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워터였고요.

솔직히 진열이 가장 편하다고 해서 진열 생각하고 갔는데

하필 워터!!!

진열은 여자들이 하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여자랑 계약직 남자직원이 꿀빠는 일이 진열..

진짜 쟈키비슷한 기계 이름을 모르겠는데 그거 끌면서 부족한 곳에다 물건 채우는 건데

이거 생각하고 왔는데;;;;

워터가,

레일의 제품들을 물건담는박스에 적재하는 등 그런 일을 하는건데요.

그 물건담는박스 그 무거운 걸 겹으로 끌어올릴땐 더더억 힘듬;;;

진짜 음료수가 연달아 나오면 허리랑 손가락 엄청 아픕니다.

피킹할때나 진열은 돌아다니니까 다리가 괜찮은데

이거는 거의 고정이라 다리까지 무지 아픕니다. 발도 너무 아프고.

출고 피킹만 하다가, 워터하니까 이건 뭐 너무 힘드네요.

사실 일이 힘든건 견딜수 있어요. 근데 옆에 같이 일하는 워터들이

어리버리하고 일부로 음료수같은거 안나르려고 농땡이피면은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합니다.

게다가 주위에 다른 분들이 상대적으로 너무 편한 진열 이런 일 하고 있는데

임금은 최저임금...

워터는 돈을 더 받아야되요.

두번 다시 입고안합니다. 여자분들은 입고 진열 엄청 좋아요. 강추천..

완전 꿀빱니다. 머리 쓸것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