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창고일은 처음인데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봄.
서울에서 군자역 천호역 거쳐서 용인까지 통근버스탐
9시에 도착해서 일 시작하는데 크게 일이 3가지가있음
1.박스 호수별로 조립
-물건 담아오려고 접는거
2.물건 피킹
-쉽게말해서 보물찾기. PDA로 물건위치 보고 알맞은 박스에 넣어서 오면 됨.
3.물건 검수 및 포장
이게 젤 중요한건데 송증 바코드 찍고 박스 물건 확인하고
물건포징함.

나는 남자여서 그런지 박스도 버리고 자키라고 인력 지게차 비스무리한걸로 박스 무더기 정리함.

그래도 존나 할만했던게 일단 젤 무거운게 10키로도 안됨.
그리고 밥먹는시간 1시간10분주고 쉬는시간도 잠깐줌.
물마시러가도 뭐라안하고 포도당하고 간식, 얼음도 챙겨주더라. 다리아픈거랑 땀 존나게 나고 더운거 빼면 할만했음.

단지 어느곳에서나 그렇겠지만 사람10명중 2~3명은 병신이여서 내가 할일 다끝내도 걔 똥 치워줘야함. 이건 어느곳이나 마찬가지겠지. 단기중에 상하차 할꺼면 난이도 하 정도 준다. 다만 출퇴근시간 3시간이여서 좀 에바참치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