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경험담
불당동에 위치해있는 외* 영어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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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잉99
2018-07-18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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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합격후 나와서 일단 아이들 가르치는거 보라고 하셔서 나감. 솔직히 이때부터 뭐지 출근이면 츨근이지 한번 보는건 뭐야.. 생각하며 나감.
원장님이 책주면서 진도 어디까지 나갔다 하시고 나가심.
일단 홀로 열심히 준비하고 티칭도 나름 잘됨. 끝나고 아이들이랑 친해져서 만화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 침.
아무튼 느낌이 좋았음 ㅇㅇ
퇴근전에 원장실 들어가서 퇴근한다는 식으로 인사하니까.. 오늘 티칭 잘 못봤다. 내일 한번 더 보자. 하시는거 ㅜ
물론 합격이 된것도 그날 그리고 다음날 일한 급여도 못받는거. 솔직히 학원에 봉사하러 간것도 아닌데 너무하다는 생각에도 불구하고 ㅇㅋ했음.
집에가는 길에 이건 아닌다 싶고 오늘 난 뭘한거가 싶어 전화를 드림.
이건 아닌거 갔다고 하니 원장 왈
사실 cctv로 다 지켜봤는데 내가 맘에 안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준거라고.
기가 막혀서 오늘 못봤다고 한건 거짓말이냐 여쭈어 보니까. 내가 불쌍해서 그런거라고 계속 그러심.
더 할말도 없고 어이도 없어 내일 안나갑니다. 하고 전화 끈음.

지금도 강사 구인중이던데.
내가 진짜 실력이 없는것일수도 있지만
어린 청년들의 열정을 이용하는 분이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듬.
댓글 4
  • 첫댓글
    사이낙투
    2018-07-18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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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하세여

  • KA_21167**6
    2018-07-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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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알바.. 2년동안 해왔지만 너무한 학원ㅠ 때려치신거잘하셨어요. 더 좋은 곳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 soul**8
    2018-09-0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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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하게 일하신 급여도 못받으시고 힘드시겠네요. 힘내세요!!!

  • bless2**2
    2018-09-0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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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이름이ㅡ뭐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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