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윤테크라는 담당자분이랑 통화했는데
이력서를 자기 개인메일로 보내라구하더군요
이력서 보자마자 내일부터 일할수있냐고 하시길래..
윤테크는 컴퓨터 부품을 용산에서 도매로 사서 소매로 파는 업체라고 하던대 인터넷 검색하니까 나오지도않구..
원래 강남에 있었는데 대전으로 옮겨서 집에서 재택근무로
컴퓨터 부품 그래픽카드랑 cpu제품을 저한테 보내면
그 부품을 택배기사 아저씨나 오토바이퀵 아저씨한테
전달하면 되는 간단한 업무고, 9-4시까지 집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된다는 간단한 일이더군요
그런데 월급으로 1,300,000이나 주구요

그런데!!!!!!!물건을 살때 현금으로 사야지 싼데
자기네들은 카드밖에 없어서 제가 먼저 현금 3,000,000원을
내면 제 계좌로 3,000,000을 입금해준다고 그걸 모두 현금으로 뽑아서 업체에 전해달라거 하더군요

듣자마자 이건아니다 싶어서 저는 일 안해도 된다니까
상당히 당황하시더군요
보이스피싱을 이제는 이렇게 하는거같아요
저는 사회 경험이 있어서 바로 알아챘지만
어린 학생들은 모르고 당할것 같아서 올려요
모두모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