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둬요 생각을 좀 하세요 라고 말한거 자체부터가 말투 ㅈ같은게 느껴지네요.

나도 단기로 이케아 레스토랑 주방보조 해봤는데 그때의 나랑 똑같넹...난 그나마 단기라 한달만 하고 끝났는데 원래 다 주방들이 비슷한거 같음 조금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초반에 실수하면 대부분은 괜찮다고 하긴 하는데 몇몇 거기 직원분들이나 이모분들이 진짜 참기도 힘들게 심하게 핀잔주고 그랬음 그래서 나도 진짜 힘들었음 속으로 어쨌든 수고했고 다른데 일할데 님한테 잘맞는게 있을거임 너무 자괴감 가지지마여 나도 똑같았음

와 말을 왜 그딴식으로... 전 그냥 관둘거같네요

실수하면 버리고 또 재료를 써야하고 손님은 기다리게 되니까 실수에 대해 민감할거라 생각하긴 하는데... 실수 한 번 할때마다 말을 너무 무섭게 하니까,,,제가 마음이 너무 여려서 이런 말 한마디에 상처받네요 바보같이 ㅠㅠ

ㄴ 나도 주방보조가 그때 처음이었고 첨엔 나도 그런일을 할줄은 몰랐징 직접 가서 담당자한테 듣고서야 알게됨...여튼 주방 안쪽에서 음식 준비하고 앞에서 서빙까지 해야하니까 거기다 이케아다보니 손님도 겁나 많고 손님이 바로 앞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드리는거니까 다 보여서 그래서 실수하면 겁나 눈치보이고 같이 하는 직원분들한테 죄송했음 나도 틈틈이 시간날때마다 음식 이름 외우고 각각 음식마다 위에 나가는 가니쉬(ex 파스타 위 가루 치즈 샐러리 파슬리 등 본 음식위에 나가는 토핑들) 외우고 서빙 순서 외우고 등등...뭐 어쨌든 난 다행히 그때 주변에 실수해도 뒷받침 해주는 맘씨 좋은 직원분들 이모분들 있었지만 님 만났던 그 사장님처럼 몇몇은 진짜 손님 앞에서 대놓고 내거 음식 나가는거 망했다고 심하게 핀잔준 직원분도 있었음 (아마 나보다 나이 차이도 얼마 안났던걸로 기억) 쨌든 이미 그만둔거 시간 지나면 다 지금 감정 잊혀질거임 오히려 그 경험 덕분에 다른데 가면 그때 생각나서 더 잘하실듯 여튼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설날연휴 오늘부터 시작인데 걍 맛있는거 먹고 푹 쉬셈 일단은

먼저 위로를 드리고 싶네요~ 힘내요~^-^

ㄴ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한건데 핀잔만 들으니까 위축 된것같아요,,, 마음이 너무 약해서 이런거 하나에 흔들리고 작아지더라구요... 그래도 이 일을 경험으로 다음 알바는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겠어요. 좋은 경험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런데 빨리 관두길 잘하셨어요!!버텨봤자 정신만 갉아먹혀요!님이 답답한게 아니라 원래 한달은 적응하길 기다려줘야하는데 거기 점장이 진짜 이상한 사람이에요!실수는 누구나 해요!특히 초반에 실수는 당연한거예요 그걸 막 혼내는 사람도 초반에 실수 많이했을거예요 적응한 뒤도 아니고 초반은 당연하고 또 당연한거니까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자책하다보면 더 실수하게 돼요 뻔뻔해지고 익숙해질때까지는 막 부딪히세요!그리고 하루이틀만에 심한말하며 혼내는곳 가지 마세요! 아닌 곳 가서 정상적으로 배우고 오래 일하며 멘탈 챙기세요

일했던곳 생각나네 가스라이팅 최고조 꼰대사장부부 지들이 못되게해서 사람들 매번못버티고 나가게함 그전직원들도 두명다 동시에관둔거보니 ㅉ 매사그리 화가많아서 일상생활이가능할지.잘해도화내 뭘해도비꽈.갑질하지말고 인간이먼저되거라.그리고 이런곳은 사람구하지말고 본인들이 그냥다해먹어라 아쉽지도않다 잘못가서 트라우마만 생김

기죽지 말고 못버티겠음 나오세요 저도 이번에 서빙알바 처음하다 저번주 주말에 짤렸는데 너무 자신감이 없어보인다고 짤렸습니다......생각해보니 참 그렇다라고요.....정규직장도 아니고 내가 왜 기죽어서 이런 취급을 당하면서 짤려야할까 그래도 저도 님처럼 지적받은거나 제가 해야할 업무 알바 가기전에 계속 읽고 외우고 하면서 열심히 해서 그런거에선 후회가 안남는것같아요 그냥 열심히 하고 있다는거에 의의 두고 기죽지 마시길!!화이팅!

저도 점장인데요 글쓴이분 점장 싸이코인듯 말로 상처주는 사람과는 오래 함께하지마세요

생각을 하는것 조차 낭비 하게 만드는 걸로 그러는데 번복이 잦은가 봐요. 점장한테 메모 보여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