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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경험담

나 26살인데 끈기 없는거 고민이다..

  • 인생바꾸게
  • 2019-03-12 22:46
  • 댓글36
  • 조회2,556

좋게 말하면 마음이 여리고 나쁘게 말하면 끈기가 없음..

좀 모든지 두려워함


2년제 식품조리과 재학중에 알바한곳에서 1살많은 마감하는애가 자기 얼마나 일한거 같냐 해서 2년이요?

했다가 6개월일했어 똥꼬빨지마 이래서 기분나쁘고 일하기 싫어서 그만둠

1주만에 그만둠


다들 실습 프랜차이즈로 갈때 쉐프병걸려서 주5일에 토요일은 격주 근무였고, 8시까지 출근 10시 퇴근인곳 갔는데

한달에 40만원ㅡㅡ중간에 쉬는시간 3시간 있는데 난 못쉼. 핑계 하나 대자면, 여기서 일하다가 그만둔 애 있다 걔 군필이고 요리도 했던앤데 중간에 그만뒀어 너 그래도 할 수 있겠냐? 해서 ㅇㅇ 했다가

1주일 또 오면서 울고 가면서 울고.. 그러다가 그만둠..


그러다가 실습을 프랜차이즈 카페 갔는데 사람들 좋아서 5개월정도 일함.. 졸업할때 됬고 직장구해야되서 그만둠..


그렇게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 직원으로 일했는데 4개월만에 그만둠


이렇게 진짜 짧게 짧게 일함.. 이 카페에서 일하다가 어느 진상 아줌마가 와서 라떼 오래걸렸다고 픽업대에서 진동벨이랑 음료 교환할때 빨대 비닐을 입으로 뜯어서 나한테 뱉음. 물론 비닐이라 바로 떨어졌지만.. 그 이후로

한국에서 서비스업 못하겠다 해서 그동안 모은 적금으로 23살때 호주워홀가서 일식집에서 7개월일함..


그렇게 한국와서 무조건 사무직할거다 하고 컴활2급이랑 그냥 2종보통 운전면허랑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fat1급 erp인사2급 회계2급 따서 아 소규모회사는 되겠다 하고 들어갔는데..

4대보험은 했는데 회사에서 내지도 않고, 5개월만에 회사 망해서 잘림. 6개월도 아니라서 실업급여도 못받음..


정식으로 일한 첫 회사였는데 또 짧게 일하게 되서 진짜 우울하더라

그렇게 자격증 공부하면서 보냈는데 25살 되던 해에 몸아파져서 병원6군데 다니고 mri찍고 별 난리 쳐도 이상 x..

병원에서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을것 같다는 말씀을 조심스럽게 해주셨는데 아마 25살이라는 압박이 컸던것 같음

그렇게 이번에 진짜 인생걸자 해서 유학준비 1년동안 하면서 이제 슬슬 알바하면서 해야겠다 했는데 26살은 알바하기

에 꽤 많은것 같음. 아니 내가 아직 나이에 대한 압박을 못버린것 같음..


실수에대한 압박도 크고,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용납이 안되고 무서움

지금 사회생활 안한지 1년반인데 백수생활 길어지니깐 진짜 사회생활 하는거 너무 무서움


세상엔 다 잘난사람들만 있는것 같고 참 마음이 그렇다. 끈기가 없는 내가 너무나 싫다.



  • 신고
이기자27사단 2019-03-12 23:01
끈기만없냐 돈도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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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지박령 2019-03-12 23:07
ㅋㅋㅋ다 어릴때 하는 서빙 카페 이런거해서 글치

좀만 넓게보면 20대 후반도 애기취급받으면서 일하는곳 득실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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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모이써어어 2019-03-12 23:07
맞음 상처잘받고 남이툭툭던진말도 계속생각나서 자기자신만 더다치게됨..오래다니는사람들보면 그냥 한귀로 흘릴줄도알고하는데 알면서도 그게어려운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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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ㅜ 2019-03-12 23:19
끈기도 끈기지만 서비스직이랑 성격이 안맞는것도 있고 상황도 그렇고 너 성격이랑 서비스직이랑 안맞는건 네탓이 아니라 그냥 팔자가 그런거여 ㅇㅇ
내가 사람한테 질려서 이것저것 따지면서 일 구하고 있는데 마음이 급하면서도 한편으로 급하지 않은게
나는 일해서 모은 돈으로 아직 혼자 생활하기엔 여유..?밥먹고 살수 있어서도 있고
진짜 나도 일 많이 해보고 다방면으로 그냥 들은 이야기로는 일해서 돈 벌곳은 많다는거 알아서 여유로운듯..
어떻게 일하는지 찾으면 진짜 많아
나도 26살이고 심지어 나는 사무직 갈 자격증 1개도 없어 상황상 보면 너가 일 구하기엔 나보다 훨씬 유리해
난 사무직하고 싶지만 공부하기싫어서 미뤄두고있거든
넌 그래도 뭘 준비할 자센되어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진짜 한가지 내가 항상 주변사람들한테 하는얘긴데
나 혼자 못났다고 자책하면 될것도 안돼 그냥 세상탓해
그리고 30?40전까지는 이일 저일 다 해봐도 된다고 생각해
자의로 죽지않는이상 강제로 100살 이상 살게 될꺼야
평생직장? 있지만 없어 몇%나 한직장에 눌러 살고
한 사업으로 평생 먹고 살겠어 그냥 그렇게 생각해

속편하게 실수도 그래 시간지나면 그게 뼈가되고 살이된다는거 나는 진짜 항상 자기 위안삼아 그래서 눈치셍겨서 요즘엔 어디가서 일 잘한다고 항상들어
위축되지마 걱정줄이고 생각줄여 그냥 일하고 싶은곳 있으면 하고 그만두고 싶으면 여행이든 나 스스로 한테 투자든 계획하고 그만두다보면 버텨 지더라 너한테 위로 하고 싶은말이기도 하고 내가 듣고 싶은 말이기도 해
그러니까 동갑으로써 너 나이 많지 않아 이제 슬슬 예열 중인거지 남들쫓아가면 가랭이 찢어져 가랭쓰 조심하라구 그냥 좀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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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바꾸게 2019-03-12 23:28
ㅋㅋㅋㅋㅋㅋ맞다 나 전재산 40만원있음. 그래도 돈 복 있어서 한번도 돈이 없어본적이 없음. 다행히 사치나 물건 사는거 재미들인게 없어서 옷도 맨날 똑같은거 입고 다니고.. 삼촌들 오실때마다 용돈 주시고.. 자취하는것도 아니고 1년반동안 영어학원 다니면서 거의 칠팔백은 썼을거다... 생각해보니 일도 안하면서 돈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 나 진짜 양심없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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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바꾸게 2019-03-12 23:30
차라리 나이 확 많은 분들이랑 하는게 편한데.. 나 사실 오늘 영어보조교사 첫날 일 나갔었는데.. 이것도 하루 나가고 할지 말지 고민중이라 이 글 올렸음. 약간 성격이 내가 혼자 눈치봐서 하루에 열정 170% 쏟는 스타일이라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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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바꾸게 2019-03-12 23:31
레알.. 팩트다.. 나쁜말은 고지 곧대로 다 담아두고ㅋㅋㅋㅋㅋ 성격이 찌질해서 차라리 쟤 싸가지없다! 말 들으면 속이라도 편한데 일로 조금이라도 나쁜 말 듣기도 싫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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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바꾸게 2019-03-12 23:35
휴우ㅜ
나 너 글 캡쳐해놓을게 ㅋㅋㅋ 너무 tmi 하나 하자면, 나 회사다니면서 136 딱 최저받으면서 100만원씩 5개월 해서 500 모아서 어학연수 가려고 했는데 유학원에 당해서 130? 날렸거든. 그때 레알.. 내 전재산에 1/3 날아가서 진짜 아 뒤져야되나 고민했는데 어떤 사이트에 글 올리니깐 그분이 개인적으로 메일까지 장문으로 보내줬거든. 개인적으로 그분글이 내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가 됬었음. 지금 너가 그냥 올린글도 진짜 말도 안되게 도움됬어 ㅋㅋㅋ나 알바몬 들어온지도 거의 2년만이고, 알바토크라는거 있는지도 처음 알아서 이런거 왜 쓰지 했는데 때론 친한 친구보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쌩판 남이 엄청 고맙네. 나 이거 자격증 딴것도 주위 친구들이 따길래 딴거야. 남 좀 그만 따라가고 싶다. 고마워 미세먼지 심한데 잘되라 진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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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_20819**6 2019-03-12 23:47
근데 한국에서 서비스직은 스스로 노예계급 다는거임 ㅈ도 아닌것들이 어디서 갑질만 쳐 배워와서 진상부리거든;; 사실 그런 진상도 못배운애들이 부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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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바꾸게 2019-03-12 23:53
내가 서비스업을 해서 그런지 서비스업 하는 분들한테 싸가지 없게 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화가 치밀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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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니짱 2019-03-13 00:14
ㅇㅇ 첫댓 맞는말이네 끈기없어서 고민이다가 나중에는 돈없어서 고민이다가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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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in**7 2019-03-13 00:20
와 나랑 지금 상황 개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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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바꾸게 2019-03-13 00: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옹니짱 너무 맞는말은 마음이 아프다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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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금수저 2019-03-13 00:30
끈끈하게 살아남자 기래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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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바꾸게 2019-03-13 00:30
youjin 참 사람이 간사한게 나와 비슷한 사람의 사람을 보면서 위안을 받는다는게 씁쓸하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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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바꾸게 2019-03-13 00:31
혹시 아산의 금수저면서 그런말 하는거면 정말 모순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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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이구나 2019-03-13 00:32
집에만있고 백수생활길어지니까 마음도약해지고
사회밖에나가서 모진소리 쓴소리들으면 화들짝깜짝놀라서 평생그말 담아둘정도로 우울분노로 마음이 계속
병들어가는 나약한내자신이 너무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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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brz 2019-03-13 00:36
이건 글도 좋은데 댓글도 좋다야 글 지우지 마러 그리고 끈기 없는거 아닌데? 글만 읽어도 너 지금까지 엄청 열심히 살아서 멋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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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062**r 2019-03-13 00:39
돈급해봐요 앞에서 쌍욕해도 웃어넘길 수 있어요 당장안벌면 그날 그주 기본 생활자체가 안되고 당장에 천원 이천원이 없어서 밥값도 없을때는 그냥 참아짐 ㅋ 참고로 27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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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바꾸게 2019-03-13 00:50
맞다...
집에만 있으면서 오냐오냐 좋은말만 듣고 밖에 나가서 남 비위 맞추려니까 힘드네. 이런 쿠크다스 심장들만 모이면 사회생활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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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바꾸게 2019-03-13 00:53
응 글 안지울게 고맙다 ㅋㅋㅋ
알바 끝나고 집오자마자 여섯시간 내내.. 무슨 알바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지금 씻는다... 남들 일년 넘게 버티는거보면 부럽기도 하고 난 왤케 못버틸까 싶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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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바꾸게 2019-03-13 00:54
진짜..눈앞에서 쌍욕받으면 참 마음이 어떨까 감히 상상도 안가네요.. 감히 부럽다고 말하자면 그런 생활력이 부럽네요 ㅋㅋㅋㅋ놀리는거 아니에요. 전 끈기도 깡도 없어서 걱정인데. 잘되길 빌어요.. 저보다 1살 많은거 아니라 1살 어리다고 알았어도 잘되길 빌었을거에여 ㅋㅋ진심으로..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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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판다판다 2019-03-13 00:56
할만한 일 말고
하고싶은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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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j5**5 2019-03-13 01:00
완벽주의자 생각을 버리세요. 실수해도 괜찮아. 생각하시구요. 누가 지적하면 다음엔 잘할거라고 웃어넘기고요. 쉽지 않겠지만 저도 완벽주의 성향있고 자존심쎄서 누가 뭐라하면 못참고 관뒀어요. 들었던 말 다 기억하고 되새기고 혼자 상처받고요. 지금생각해보면 다 배울수 있었고 좋은기억도 많았는데 더 버텨볼걸..나한테 스스로 다그치지 말고 좀더 잘할수 있다고 응원할걸..하는 생각이 나이 먹고 들더라구요. 누구나 다 못하는게 있어요. 실수할수도 있구요. 스스로 잘할수 있는 게 분명 있을거에요. 작은거라도 좋으니 그 장점을 살려요. 자신감을 가져요. 실수하면 또 안그래야지 다짐하고 신중하게 처리하면 돼요. 진상은 어딜가나 있어요ㅜ 그러니 그런 사람 만났을때 넘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그사람은 평생 볼 사람이 아니라 그순간일 뿐이에요. 파이팅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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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_19448**4 2019-03-13 01:09
30살인 누나도있다 남자나이 그정도면 충분히 자리잡을 시기고 30초반까지는 자격증 있으니 꼭 잘 알아보고 좋은회사 찾아.. 눈은 점점 낮아지지만 그안에서 나한테 맞는 조건이생길테니까 어릴때 대기업 잘다니다가 때려치고 자격증 하나없이 아직도 유리멘탈이지만 그래도 이회사 저회사 경험해보며 나한테 맞는일 찾는것도 보는 눈 생기는것도 경험이니까 짧게 일해도 소신껏 상황에맞게 잘얘기하면 나쁘게만 보지않더라 기죽지말고 독하게살아 완벽주의인것같은데 나도 일할때 똑같은 스타일이라 사람들한테 상처받고 데이고 끙끙 앓아도 결국 나한테 잘맞는 사람들로 또 치유가 될거야 세상 죽으란법도 없고 최대한 자격증 살려서 경험쌓도록해 그러다보면 웃을날도 꼭 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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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바꾸게 2019-03-13 01:13
하고싶은일 없다 ㅋㅋㅋㅋ
웬만큼 이것저것 그냥 하나씩 건들여봐서 하고 싶은거 없어. 핑계지만 ㅋㅋㅋ한국에서 못살겠다 캐나다 컬리지 준비중이야 그래서 그냥 진짜 인생걸고.... 공부하고 있다가 이제 돈벌어야 되서 돈벌고 있어.. 아마 생활비나 학비 어느정도 준비하려면 일년반은 그냥 구십만원씩 저금한다고 생각해야되니깐 일년반 그냥 집알바 집알바 도서관만 다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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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바꾸게 2019-03-13 01:15
ㅠㅠ맞습니다 늦은시간에 소중한 글 써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쿠크다스심장이 되니 아주 사소한 실수라도 두렵네요 정말 .. 처음에 열정을 지나치게 쏟아부어서 쉽게 지치고 그러는것 같더라구요. 저를 좋게 포장하자면? ㅋㅋ 아마 제가 짧게짧게 일했던 곳에서는 제가 진상이였겠죠. 다들 열심히 살고 혹독하게 살고 있는데 맘잡고 하루만 더 ..하루만 더 라는 생각으로 버텨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평생 볼 사람이 아니라 순간이라는 말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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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바꾸게 2019-03-13 01:20
누나가 아니라 언니실것 같아요ㅋㅋㅋㅋㅋ저 24살일때 아는언니 26살이였는데 회사면접 갔다가 26살이면 나이 많은거 알죠? 에 충격먹고 지금 호주로 워홀갔을텐데 그 말 들으니 겁나 식겁하더라구요ㅋㅋㅋㅋ 하 겉으로는 나이는 숫자일뿐이다 라고 해도 하루하루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모르겠고 그렇네요. 그냥 주제넘게 하자면.. 30이란 나이도 인생의 사소한 터닝포인트로써 너무나 좋은 나이인데 막상 이게 내 상황이면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저도 유리멘탈좀 부시고 맞는것 하나하나 좀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생각해보니 딱히 뭐 엄청난 노력도 없이 사소한 결과를 얻은건 당연했던건데 거기에 만족을 못한 제 자신이 너무 웃기네요. 완벽주의자인데 완벽하지 못해서 화나는것 같아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진짜 오늘 너무나 값진 얘기 많이 들어가서 너무나 다들 감사하네요. 그냥 모두의 한줄한줄이 그냥 이글은 뭔데 댓글이 많아 하고 들어온 누군가한테 아주 조금이라도 힘이 됬으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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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_23747**6 2019-03-13 01:55
살다보면 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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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fus7**7 2019-03-13 02:24
요즘 26살 알바하기 절대 많은 나이 아니에요! 요즘은 나이보단 알바도 경력 따지는 세상인데 이것저것 해본게 많으시니 오히려 지원할 수 있는 폭이 넓은거죠! 더군다나 자격증도 많으시고,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걸 보면 어디가도 일 꽤 한다는 소리는 들으셨을 것 같아요. 실수해도 괜찮다는 마음의 여유와 자신감만 가지시면 될 것 같은데!!
참고로 전 27살 취준생(여)인데 저도 글쓴이처럼 계속 서비스직 알바만 하면서 백수생활하니까 성격도 예민해지고 자존감 낮아지고 사회생활 잘 못할 것 같아서 더이상 재고따지고 안하고 사무보조 아무데나 지원해보는 중이에요. 어디서 뭘하든 열심히 하면 금전적 보상은 크게 주어지진 않아도 거기서 얻어지는 것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사회생활의 팁이나 개인적 업무능력치, 센스 등등? 자신감 갖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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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룸 2019-03-13 03:40
글 잘봤어요 ㅠㅠ 공감많이되네요
저는 사장님 부모님이 가게에 들려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저한테 몇살이냐고 묻길래
아 24이예요 ㅎㅎ 했더니 다른말 다 생략하고
나이가 많네..? 라고 하더라고요
저희 엄마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 그런말 들으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그때 네...라고 대답을 했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왜 파릇한 나이인데 네라는 대답을 했지..? 등등
그 말 한마디때문에 무너지고 힘들더라구요..
23살하고 24살하고 겨우 1살 차이일뿐인데 나이 압박이 심하고 예체능 입시실패하고 나서 편입도 실패하고
주위사람들에게 실패자 낙인 찍히니까 너무 늦었나 싶고...
다시 일어나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글쓴이님 저같은 사람두 세상에 많으니 서로서로 멘탈도 키우려고 노력하구 잘 버텨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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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금수저 2019-03-13 10:23
이렇게 가는구나 독일분데스리가가 힘못쓰네 맨시티 샬케대파 칠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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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고 2019-03-13 19:23
경험이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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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라떼조하 2019-03-18 12:20
저도 진짜 공감합니다...
뭐 하나 해보려고 마음먹고 하다가 이런저런일 생겨서 오잉? 싶을 때
극복을 제대로 한 적이 없네요... 바로 내려놓아버리기...
그나마 오래했던 업무도 중간에 쉬다보니 다시 할 엄두가 안나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곸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답답히어횐아허ㅣㄴ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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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1029 2019-03-18 14:57
26이 나이많다니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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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ho**9 2019-03-20 04:55
울면서다닐만큼 버틴다고해서 그게끈기인건아닌거같아요~나도 호조과나왔었지만 지금은 사무직으로다니고있네요~사회생활이라는게 많이힘들죠!! 하지만! 잘생각해봐요! 먹 고사는건 중요하지만 본인이진짜하고싶은걸 찾아봐요! 퇴사생각안들꺼예요~남들입방아에 오르락하는 좋은대기업도 내가싫으면 그만이예요! 나이를들다보면 조금씩눈도 키워지는거니깐! 진짜열정적으로 하고싶은게있는지. 어떤걸했을때즐거웠는지! 이게중요해요! 뼈빠지게좋은직장다녀도 스트레스랑싸우는건 똑같으니 ! 재미있게 웃으면서다닐수있는곳을 찾아보세요~ 한국은 어딜가도 헬이지만 어느나라도 다헬이니깐! 평생직장없고 내가좋아하는일하는게 젤좋은거예요!
힘내요!! 자격증도열심히 따고 ! 그냥 불만가득한 아무것도안하는백수보다야 훨씬멋지네요!
아무일도안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아요!
그리고 세상에잘난사람 외국에많이몰려있어요!
못하면 못한대로 못해도괜찮아요!
처음부터 잘하는사람없고 습득능력 느린사람도 태반입니다!행동으로 옮기고 부딪치는사람이 더 없어요!
지금나이는 견디는게아니라부딪치는 나이니깐!
부딪쳐봐야 아는거예요!
세상이 절대 생각하는대로 돌아가지않으니깐!
부딪치면서 깨져보고 다듬어도보고 ! 그렇게 기회라는것도 귀인이라는것도 만나보길바래요!
실수는 하라고있는거고! 실수하고또해서 욕먹고혼나도 괜차나요!. 본인이 본인을 새장안에 가두지않았음 좋겧어요!
나는 요리하다 사무직왔지만 아직도 요리가하고싶나봐요!나이먹고 머리가커서 두려웠는데 이제는정말못하게되었어요 손가락 관절이 내맘같지않아서
너무늦게알아버렸어요! 심장이뛰는게 어떤건지 자꾸부정하며 찾았는데! 그래도 나는 다시생각해보고 책쓰는걸로 방향을바꿨답니다! 그래서이제는 투잡한돈으로 휴가내고 여행가서 요리아카데미도 가고 해요!
나는 당신이 젊음이라는 시간을. 좌절과 부딪치지않은 시간들로 허비하지않기를바랍니다! 30대 40대 생각이다를수밖에없듯이 아직 당신은 많은일읅 격지않았고 앞으로수많은 희망과 기회와 많은사람들이 있을테니!.
잘 생각해봐요!. 진짜하고싶을걸 진심으로 찾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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