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경험담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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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미쳤네
2017-08-09 19:37
67
8049
25살에 어머니의 1억 5천 연대보증 쓰다가 해결이 되지 않아서

결국 개인회생 소송 밟고 28살이 되는해에 법원에서 채무조정을 확정받고

상환하며 보낸지 딱 1년 이네요. 

가족과는 사실상 절연 상태긴한데 20대를 너무 고통스럽게 보낸것 같아요.

가족과 살던 집을 떠나 멀리 내려와서 일하면서 텃새 스트레스 많이 받고

계약종료로도 나가보고 알바를 어디서 하는건 중요하지 않은데

전생의 그 사람들에게 얼마나 빚을 많이 지고 살았길래? 이 지경이 되었는지

모르겠고 너무 눈물이 나고 꽃다운 나이에 연애 한 번 못해보고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라 속상해요...

머리도 좋지 않아서 배운것도 없고 돈이라도 많이 벌면 몰라도 내 신세가 너무 초라하고

남들과 비교 안하려고 해도 속이 상하고 유리멘탈이 깨질때면 머리스타일 바꾸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긴 하는데 매달 생활비에 회생 변제금까지...

너무 자괴감이 느껴지고 제 연대보증인의 주 채무자는 어머니인데 

반드시 꼭 갚겠다며 울먹였던 목소리가 내가 아닌 다른 자녀들이나 사람들이라도

넘어갔을 정도로 연대보증을 거절하고 거절하다가 차마 써준건데 이제는 나몰라라....

1억 5천 외에 대부업 연대보증 2천5백만원 포함이랑 학자금 받은거 포함하니까 2억 1천만원이

총 채무금이었고 큰 후유증을 겪고도 아무일도 없는듯이 당당히 사는척 하는 마음이

지칩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100% 절연하기가 쉽지 않고.. 가족이 제일 무서운 사람이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개인회생 소송을 하면서도 어머니는 자녀한테 1억 5천이 넘는 연대보증을

세운거에 대해 아버지한테 말도 못하고 아버지는 자식들이 집안일에 돕는거 없고

잘 먹고 잘 사냐는 등 온갖 욕설을 듣고도 가만히 버텼던 기간이 3년..

어머니가 아버지한테도 잘못한게 사문서 위조랑 고금리 억대 대출을 받아왔기에 분위기가

더 그러했네요. 소송 진행하면서 다니던 학교도 휴학기한이 초과해서 제적 당하고

소송준비를 철저히 못해서 폐지되면서 수임료도 적잖지 않게 깨지고 변제금 다 갚는것도

몇천만원이고 통장압류, 일하는곳까지 채권추심에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몰라요.

인생에 뼈아픈 고통을 느끼며 보낸지 3년이네요.

아버지가 명확히 연대보증 사건의 진실을 모르기 때문에 과거 공증각서를 집에 우편으로

보냈네요. 그동안의 시간이 너무 억울하고 한 번 바보는 영원히 바보니까...

쌔게 나갈 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아버지는 실제 재산이 있음에도 자기 자녀들이 수렁에

빠져도 안 도와주고 어머니도 아버지에게 자기자신 때문에 보증 때문에 힘들다고 했으나

명확히 밝혀진건 없었죠. 어머니는 매달 적자나는 사업장 운영하면서 보증으로 패가망신

당하고 공멸하게 만들었으면서도 울먹이면서 돈 빌려달라고 전화하는거 보니까

개인회생 종료 후 에도 또 다시 보증을 앞세우고도 남을 사람이 분명해요.

상속이 넘어올 것도 두렵고 어머니도 회생이나 파산을 유도해도 말을 안 들으시고

금융거래 없이 살겠다 그러고 말도 안되는 억대 빚을 어떻게 자식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그 당시 보증을 써준 제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지금까지도 정말 어렵게 버텼지만

현재도 죽고 싶은 순간들이 많이 들어요.


댓글 67
  • 첫댓글
    로또1등기원
    2017-08-0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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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 뭐 이딴 10새끼가 다있누

  • 일산엉뚱이
    2017-08-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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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 로또1등기원
    2017-08-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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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 진짜 이런 줫같은 댓 다는 새끼들이 뒤져야 할텐데

  • 로또1등기원
    2017-08-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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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ㄷ 여기 사람들 무섭다

  • HJ9**6
    2017-08-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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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넘 힘드시겠지만..힘든 경험이 나중에 큰 자산이 되는 날이 오실거라 믿어요!! 부자들 중에도 많은 시행착오 속에 크게 되는 사람도 많이 있구요..영원한 건 없어요 .. 지금의 고통도 그럴겁니다. 20대 연애는 조금 미루셔도 괜찮을듯해요. 요즘은 30대도 젊구요. 마흔 넘어 결혼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다구요~ 기다리고.. 힘내시면 좋은 분 만나실거에요!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겨내시길 바래요^^ 긍정은 곧 복을 부른답니다. 응원합니다!!

  • 로또1등기원
    2017-08-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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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휴 친구면 그냥 술 한잔 사주고 싶네 ㅠ 지금은 본인이 너무 힘드니 어떤 위안의 말도 들어오지 않을듯

  • 완전미쳤네
    2017-08-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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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완전미쳤네
    2017-08-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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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플들보니까 기분이 더 우울해지긴하네요. 어쩔 수 없는게 실상에서도 먼 나라 이야기라 생각하고 뉘앙스가 다 다르긴 해요. 이제와서 과거를 돌릴 수는 없지만 과거의 제 자신과 싸우게 되고 경쟁자가 없어지긴해요.

  • 로또1등기원
    2017-08-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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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 솔직히 타인이 해주는 위로야 다 듣기좋은 말이긴 하지만 와 닿지는 않지요ㅠㅠ 그냥 너무 답답하시고 속상하셔서 쓴 글인데 저런 악플들 보니 참...사람이 무섭네요

  • 완전미쳤네
    2017-08-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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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든 경험속에 더 성공해서 나중에는 더 잘먹고 잘살아야죠. 긍정적으로 버티긴할게요. 어렵사리 회생한거라도 몇년 갚고 잘 해야지 채무는 다 갚지 않은 이상 없어지는게 아니니까 죽는다고 해도 영원히 기록된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꿈도 있기에 억울해서 못 죽어요.

  • 완전미쳤네
    2017-08-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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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그래요. 위로 받고 싶어도 주변 사람들에 대한 실망도 많이 느끼고 워낙 각박하게 사는 세상이니까 망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연대보증 잘못쓰면서 공멸하고 형제자매하고도 사이 다 갈라지고 가족도 없다고 생각해요. 조금 늦더라도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 수만 있으면 정말 소원이 없을것 같아요. 당장 무슨 기술학원 다닐 그런 형편도 아닌데 남을 비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간관계에 마음이 닫히더라고요. 그냥 위로 받고 싶은건 제가 하는 일에 대해 칭찬과 필요한 사람이다 그 소리가 듣고 싶은데 어렵더라고요..

  • 완전미쳤네
    2017-08-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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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팔고 사람을 죽일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쪽에는 보유한 재산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그걸 자식위해서 조금 도와주고 숨통이라도 쉬게 해주는 성의라도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자기들 이익만 중요하고 자식은 고시원 살고 시골 내려가서 보증금 방도 못구하고 보증 갚느라 힘들어하는데 그런 모습이 없어요. 미안하다는 말도 해준적 없고 왜 나를 낳아서 이 지경으로 만들었는지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에요...

  • HJ9**6
    2017-08-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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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플들 그냥 흘러버리세요 본인이 저 상황되면 저 사람은 부모 장기 팔 인격인가보다하고 말이죠..솔직히 신경 쓸 가치가 없죠..말은 씨가 된다는데.. 저렇게 함부로 말하면 언젠가 본인에게 돌아온다는걸 모르는 걸까..

  • HJ9**6
    2017-08-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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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그러길요.. 하지만 그 누구도 알수없는게 사람일이라...

  • FB_22036**8
    2017-08-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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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히 바보 ㅋㅋㅋㅋ

  • 로또1등기원
    2017-08-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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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님 남자분이죠? 나와 !! 형이 한잔 사줄께 ㅠㅠ

  • 로또1등기원
    2017-08-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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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B 진짜 떠라이새끼 인가 진짜 인간 말종 10새끼네

  • 로또1등기원
    2017-08-0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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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진짜 떠라이구나..상 떠라이.. 난 뭐 차마 너처럼 10새키는 아니라 너네 부모님 들먹일 생각은 없고 뭐 어쩌겠냐 너네 부모님도 뭐 자식이 이따위로 클거 알고 낳으셧겠냐 낳아보니 니새끼가 쓰레기인거지

  • 완전미쳤네
    2017-08-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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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플러들보면 화가 나기보다도 저보다 더 상황이 안 좋은거 아닌가? 하고 덤덤히 넘어가야죠.

  • 완전미쳤네
    2017-08-0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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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보증 써본 사람들은 주채무자의 나몰라라에 죽고 싶고 말도 안되는 금액을 덥썩 갚아야 한다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일인지 모를거에요. 이자 없는 몇천만원이면 몰라도 억대 금액이라 장난이 아니죠. 1년에 1억씩 버는 사람들은 어떻게 갚겠죠.

  • 로또1등기원
    2017-08-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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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음 확실히 뇌가 제 기능을 하지 않는거 같아요 일상적인 사고방식을 못하니까요

  • 완전미쳤네
    2017-08-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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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만이라도 감사해요. 나중에 빚이 완전 정리되면 즐겁게 술 한잔하고 싶네요 ^^

  • 로또1등기원
    2017-08-0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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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실례지만 이자도 쎄겠죠?

  • 완전미쳤네
    2017-08-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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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뿐 아니라 20대의 삶이 허망하다는 의미고 연애는 바라지 않았어요. 너무 이른 나이에 희망을 잃어 더 외롭죠. 그동안 왜 화가 나는 부분에 대해 누르고 참았는지 제 자신에 더 답답해요. 어머니가 사고 친거에 대해 아버지라도 경제적으로 저에게 도와주는거 없고 오죽했으면 2014년 7월에 연대보증 공증각서를 오늘 우체국 통해서 보냈겠어요. 더이상 화병을 참을 수 없기에 보라고 보냈죠. 집안에서 폭력나고 난리날 수도 있겠지만 저도 힘든 시간이고 잃을것도 없을 정도로 다 잃었기에 아쉬울게 없네요. 명절때 가족들 만나는것도 화나요. 자기자식 회생하면서 난리났는데 친척들한테는 말도 못하더라고요.

  • 완전미쳤네
    2017-08-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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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억 1천이면 이자만 200이었어요.

  • 완전미쳤네
    2017-08-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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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태어나서 더 행복할 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겠어요. 혼자 살면서 키우는 동물들도 있어서 정신과 상담 받으면서 멘탈을 유지하며 버틸 뿐 이네요.

  • 로또1등기원
    2017-08-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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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만 200..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개인파산 인가 그런거 해도 탕감이 안되는 건가요?

  • 완전미쳤네
    2017-08-0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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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회생은 이자 100% 탕감하고 월 소득에 생활비외에 가용소득으로 원금만 60개월동안 갚아요. 수임료도 쌔고 인가결정 받아야 채무조정 확정되는건데 인가결정까지 최소 1년 ~ 최장 2년 4개월 소요되서 철저히 준비 못하면 폐지도 되요. 개인파산은 빚을 아예 안 갚고 면제 받는건데 웬만해서는 어려워요.

  • 완전미쳤네
    2017-08-0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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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 케이스는 연령이 젊어서 개인파산으로 3천만원 상환했던거고 대부분은 빚을 아예 안 갚고 면제 받아요.

  • 로또1등기원
    2017-08-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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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복잡하네요 무슨 결정 나는데 최소 1년이나 걸린담 금액이 커서 이자 탕감하고도 많네요 박보검도 그런일이 있었구나

  • 완전미쳤네
    2017-08-0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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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차가 너무 까다로워요. 진술서, 소명자료, 면담, 채권자집회, 추가보정 등등 수임료도 한 번 납부한다도 끝이 아니라 사건 규모에 따라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기간이 길어지다보면 통장도 압류당하고 추심도 더 심해짐... 회생 절차 중에는 소송비외에는 생계도 불안정에 추심독촉 최고조에 이릅니다. 채무금액이 1억 미만이면 6개월만에 재판이 끝나는 경우도 있어요.

  • 완전미쳤네
    2017-08-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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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박보검은 연예인하면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만만치 않으니까 원금만 얼마라도 상환한 방식입니다. 개인파산 제도가 원래 원금+이자 모두 탕감 받는 조건이에요.

  • 로또1등기원
    2017-08-0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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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채권추심 회사 말씀하시는거죠? 큰 금액이라 떨어지는 떡고물이 많으니 악착같이 득달하나 보네요

  • 동방박사
    2017-08-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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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b야형이너신고해줄께ㅎ

  • 로또1등기원
    2017-08-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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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그냥 냅둬요 ㅋ 방구석에서 bu랄 벅벅 긁으면서 에이씨 인생 그지같네 하면서 악플다는 인간 같음

  • NV_22011**5
    2017-08-0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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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여긴 심각해서 올렸는데 장난치는새끼들뭐냐? 인성쓰레기들이네 님 화이팅하시구 힘내세요 ㅠ

  • maru**8
    2017-08-0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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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이런미친댓글들이많은지.. 단기알바 할만한거 있나 보러 들어왔다가 이런 글 봐서 안하는 로그인까지 다했네요.. 저는 20대후반 여자구요.. 대학나와 일 하면서 돈 모은게 고작 300이얐어요. 엄마가 매달 돈달라 돈달라그래서.. 300겨우모은거 엄마가 싹가져가고 백수된딸래미돈다가져가서 저 지금 돈도앖고... 참.. 인생 기구하죠. 아빠는 잔재주너무많아 한량스타일.. 휴... 동생결혼할때도 도와주지 못한 부모님.. 동생또한 엄마한테 돈 다 줘서 결혼 할때도 없이가고.. 맘아프네요..

  • maru**8
    2017-08-0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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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자식인연 천륜이라하지만 이런 돈문제는 진짜.. 속뒤집어지고 ㅡㅡ 진짜 인연끊고살아야겠다고 생각한게 저도 한두번이아니에요.. 눈물나더라고요. 마음아프네요 저도.. 글쓴이분 글 읽으니..

  • KA_21901**9
    2017-08-0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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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산신청 이란 제도를 이용해 보세요 면책 받으시면 새로운 삶입니다.

  • KA_21901**9
    2017-08-0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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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라도 남보다 못하면 가족이 아닙니다.....

  • KA_21901**9
    2017-08-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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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보증이면 본인이 사용한 돈이 아니기 때문에 파산 어렵지 않습니다

  • ㅎㅎㅎ
    2017-08-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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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 여기 댓글 단 사람들 무섭다. 아무리 나이가 어리고 혹 어리지않더라도 이렇게 생각들이 없을까? 요세는 말 한마디에 사람목숨도 왔다갔다 하는데 정말 함부로들 말들하네. 글쓴님 힘내라는말이 와닿지 않으시 겠지만 그래도 기운내시고요 분명 좋은날 올겁니다

  • chanch**g
    2017-08-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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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너무 맘이 찢어지는거 같아서 휴면계정 풀고 로그인했네요..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 싶지만... 마음으로 꼭 안아드립니다. 누구에게나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짐만 지워진다는데 그렇다해도 너무 가혹하네요.. 가족은 선택할 수 없는 인연이라 해도 금전에 관한 것은 냉정하고 철저해야해요. 어차피 도덕상 욕 먹을 거라면 과감히 본인을 위한 삶을 사세요. 의지가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선행이 아닌 낭비입니다. 선행은 또다른 선행을 불러와야 그 의미가 있어요. 마음 독하게 먹고 힘내서 살아요!!! 아직 젊잖아요!! ㅠㅜ 진짜 술 한잔 사주고 싶네... 부디 힘내요 동생. 현실적인 조언은 해줄 게 없네요 ㅠㅠ 영업직하면 낫긴한데 사실 것두 멘탈문제고 인맥도 있어야 하는거라...에휴... 토닥토닥.. 토닥토닥. 아주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로 되었음해요. 힘내요!!!!!

  • 선비나라김치공
    2017-08-0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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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미야 내랑 동갑이네 서울 올라와라 설계해줄게 3년만 죽은척 고생해라

  • yuss**y
    2017-08-0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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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산신청생각해보세요.. 개나소나 다 면책까지 되던데요. 심각하게 상의해보세요 전문상담사랑요. 파산후 면책 되면, 7년간 기록이남아. 카드발급. 핸드폰할부.대출 이럴땐 안되지만, 왠만한 금융권 취업시 하는 신용조회에도 안 걸립니다. 특수기록이거든요. 7년후 삭제되는데 안될경우 해당기관에 삭제요청하면 되요. 아직 젊어요. 무거운짐 지고가려고만 하지말고. 내려놓으세요. 진짜 돈많은인간들 탈세하고, 무개념 시키들 돈쓰고 함부러 파산.면책하는데. 님 같은 분은 왜 고생합니까. 여기 개소리 지껄이는 쓰레기들은 어차피 때되면 소각됩니다. 요즘 4대보험아니여도 돈벌때많아요. 파산,면책알아보시고 7년간 열심히 벌고 모으세요 그사이 적당히 힐링도 하면서요. 7년후 라도 40도안되는데, 7년후 기록삭제 되면 못할꺼없습니다. 이악물고 관리하고 외국어독학, 자격증 따두면 40에도50에도 새로운인생열려요. 기회는 준비된자에게 옵니다. 연애한번 못해도 실망마세요. 진짜 좋은배우자 만나 남부럽지않게 살수있어요. 긍정마인드가지시고 부모님들 원망해봤자 속만썩습니다. 더이상 보증??서지마시고, 연락 끊으세요. 님 인생 님이 책임질수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평안을 위해, 교회다니시거나 성경책사서 읽어보세요. 도움되실껍니다. 저도 처음 댓글 다는데요.. 저도 님보다 더 했으면 더했지 덜한 상태가 아니였지만, 결국 그시기가 지나가더라구요. 나의 오늘이 내일을 만들듯. 오늘을 알차게기쁘게소망가지고 힘내세요.

  • 금수저순이
    2017-08-0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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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분도 개인회생신청해서 해결받았어요 지금나이에 너무 엄청난 짐들이네요~~포기하지마시고 해결방법을 찿아보면 길이 열릴거예요~~~우선 가족은 일단 연락을 끊으시는게 나을듯하네요~~심리전이랄까 독하게 맘먹구 ..추석때 가지마시구 힘들다는걸 그렇게라도 일단 표현하시구 ...기도하는맘으로 해결책 찾으시면 분명 숨통틀 길이 열릴거예요~~~

  • KA_22038**3
    2017-08-0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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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사시면 밥 한끼 사고싶네요 어떻게 연락 할 방법이라도 없는지..ㅠㅠㅠ

  • NV_19996**9
    2017-08-0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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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힘내세요 ㅠㅠ 이런 심심한 응원밖에 해드릴게 없지만, 이렇게 일해오신것들 보통 사람이었다면 하기 힘들었을거에요! 지금도 충분히 대단하세요! 자괴감갖지 마세요 ㅠ

  • dddrrr
    2017-08-0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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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률구조공단 가시면 수임료는 무료일거고.. 여튼 잘ㅇ알아보시고 힘내셨으면 해요!! 좀 더 개인회생 쪽으로 알아보심 어떨까해요!! 화이팅!!!!

  • kkk20
    2017-08-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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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여 8월에 지구멸망 합니다 ㅎㅎ

  • tuffhr
    2017-08-1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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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법률 상담이라도 받아 보세요..저도 요즘 전직장 사장 때문에 무료 법률 상담 여기저기 많이 받아 봤는데 시청이나 구청에 전화 해서 무료 상담 해주는 분 알려 달라고 하면 알려 줘요. 법률 구조 공단도 있구요...기운 내시구요..살면서 싸인 도장 함부로 하거나 찍으면 안된다는걸 느껴요...저도 도장 한번 싸인 한번 때문에 마음 고생을 오래 해서....아무튼 기운 내세요....

  • zipizik**2
    2017-08-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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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한잔 사드리고싶네요

  • lallal
    2017-08-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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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읽고나니 아버지 재산과 어머니가 힘드신 상황이 저희 집과 비슷한 것 같아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그래도 힘내세요!! 저도 현재 어려운 가정상황 때문에 돈 버는 족족 도와드리고 있는데.. 그 기간이 오래 지속되니 지치고 글쓰신 분과 같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우리 다시 열심히 달려나가봐요...!!

  • 1472**g
    2017-08-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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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1님~~FB신경쓰지마세요~부모없이큰사람같아서 사랑을 마이 못받고자라서 이런곳에 스트레스푸는 관종같은데그냥내비둬요~~아직 사회생활도 안한 어린애더라구요~~

  • KA_21098**0
    2017-08-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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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된건 사실이지만 여기가 채팅방입니까?

  • KA_19062**3
    2017-08-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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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회생이랑 파산신청은 다른걸루 알고 있어요 1억이 안되믄 개인회생이고 쫌 액수가 크면 파산이 났겄죠 능력이되믄 개인회생해서라도 처리 할수 있으면 신용등급이 다시 빨리 올라가겠죠 상속세포기는 부모님이 살아계셔도 상속세 포기할수 있던걸루 들었던거 같은데 상속세 포기두 법원가서하는데 문서가 60개가 필요하다구 들었어요 법률사무소에가믄 대신 처리에주는데 그것두 돈은 들어가요 일단 부모님께 상속세 포기하겠다고 말씀 드리는게 먼저 일꺼 같아요 그냥 남의 일같지도 않고 저 같아두 우울증왔을듯해요 전 그냥 힘들면 다 주위에다가 말해요세상에 챵피한게 어딨어요 어차피 버거우면 쫌 내려놓을 방법을 찾아야되니깐요 글고 남들과 비교하지도 말고 부모님 탓하지말고 내 갈길 열심히 가자 생각하세요 사는게 이래나 저래나 돈 걱정하는건 다 비슷해요 액수가 쫌 틀린게 문제겠죠

  • KA_19062**3
    2017-08-1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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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법률사무소가서 상속세포기 알아보시고 상속세포기하세요 그리고 1금융권을 찾아가서 말씀하세요 부모님이시구 연대보증을 서달라구했는데 능력이 안된다고 상속세포기했으니깐 본인신용 풀어달라고 일을 못하는데 뭔수로 돈을 갚냐고 일단해보세요 어차피 부모님 돌아가셔두 그돈 못갚으면 계속 달고가요

  • NV_22060**2
    2017-08-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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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말없음. 그저 x같은 인생 같이 힘내서 살아보죠.

  • goh**5
    2017-08-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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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진짜루요ㅠㅠㅠㅠ..

  • dike17
    2017-08-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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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삭제된건지 모르겠지만 악마같은, 냉혈 악플들 싹 무시하시고 위에 도움될만한 좋은 글들이 훨씬 더 많으니 읽고 힘내세요. 본문이며 댓글에 쓰신거 보니까 그 악조건 속에서도 멘탈 단단히 지키고계시고 똑똑하고 이성적인 분 같아요. 아직 젊고 건강하고 무엇보다 하고싶은 꿈도 갖고계시고 .. 그냥 해드리는 소리가 아니라 많이 갖고계세요 아직은 .. 나쁜생각 절대 하지마시고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전 다른 방향이긴 하지만 가족으로부터의 억눌림이.. 어떤건지 알기때문에 님같은 사람이 꼭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헤쳐나가시고 또 들려주세요. 저같은 사람도 생과사의 갈림길에서 힘낼수있게요. 꼭이요!

  • skql**2
    2017-08-2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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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미 애비 수써서 자식에게 재산담보로 채무 등져놓고, 수십년 갚으라고 해서 지들 보험들어놓고, 자식이 채무 변재하겠다고 했으면, 부모랑 같이 짜고치는 사기극임. 진짜 사실이라면, 니네 집안 망쳐먹을려고, 느네 엄마아빠한테 사기침. 아니면 니네 부모가 사기꾼들이라서 저렇게라도 재산 지키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임. 요즘 개인회생 파산 이런거 해서 빚갚았다고 하는 사람들 많음. 어딘가 돈빼돌렸거나, 그 빚쟁이들하고 원래부터 친햇던 사람들임. 미리땡겨받은 돈 다시 받아가는것일수도 있음. 니가 태어나기전 니네 부모가 무슨일해서 돈벌엇는지 확인해보삼. 100% 땡겨받은돈 있음. 물론 자식이 대신 받을려면, 담보물이 정확해야 자식도 빚내려받지 아무것도 없는데 효도하려고 빚청산해줌? 어느 미친인간이 그러고 사나?

  • 깨마루
    2017-08-2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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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인생은 돌고 돌아요. 지금은 앞이 안보이고 막막할지 모르겠지만, 인생이 힘든날만 계속되진 않아요. 분명 좋은날 올꺼라고 장담 합니다. 나쁜생각 하지말구요. 지금 나이 어리니까 충분히 일어설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어린나이에 겪은 고생과 경험이 훗날 어떤 어려움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밑바탕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다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 댓글 남겨 봅니다.

  • yeonsinwoo0**9
    2017-08-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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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자기빚도 아닌데 가지고 있지 마시고 넘길 방법을 찾아보세요 몇억을 어떻게 갚아요.. 힘내세요 일 잘 풀리길 바래요

  • lastmi**9
    2017-09-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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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생말고 파산신청하시지 회생하면 원금 갚아야 하는대

  • suny2**3
    2017-09-23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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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공고 알아보다가 이글을보고 공감아닌공감이되네요. 작성자님 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이제 곧 서른인데 30대가 다가온다생각하니 살아온걸 돌아보니까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참 시련이 많았죠..인생에 나만큼 파도있는사람 있을까 싶을정도로 일반사람들이 무서워서 못해볼법한 안좋은일도 했었고 그외에 안해본일없이 학생때부터 아르바이트하며 살았는데 전 이제 집안에 빚이나 힘든상황은 없이 제가벌어서 제가 결혼해야하고 지원은 바랄상황도아닌데 이제 딱 돈모아야되는게 시작이라 막막하네요 20대후반에 돈모아둔거 하나없고 대학도못갔으니 참 가족이라는게 그래요 누구는 금수저 물고 태어난다고하지만 그런건 바라지도않은지 오래됐고 내가 열심히 일한돈 내가 쓸수있을정도만되도 인생이 비관적이진 않을텐데 되려 여러가지면에서 발목에 쇠사슬을 채우고 짐이되니 답이안서죠.근데 포기하지마세요 막막하신게 당연할테지만 사람일 모른다고 엄청난 기회가 언제 어디서올지는 모르는거잖아요 저도 잠시잠깐 그런기회가있었구요.혹시라도 이글 보신다면 어디사시는지 성별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술한잔 사드리면서 제가 살아온상황 작성자님이 힘드신상황 얘기하면서 힘이됬으면 좋겠네요

  • 비누맛
    2017-10-0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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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읽다 빡치네. 본인 팔자라고? 그렇게 힘든 사람에게 막말 하고 얼마나 미래가 핑크빛일지 두고보자. 신도 버릴 인간 같으니.

  • KA_23036**1
    2018-08-30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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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불량자되면 일하고싶어도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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