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는 한번도 안해본 초보에요

가까스럽게 출근확정받아 갔고 저는 냉장으로갔습니다
일자체는 어렵지않고 할만해요.
움직이다보니 별로 춥지도않고요.다만 막판에 멀뚱멀뚱 서있을땐 좀춥습니다.

간만에 서있는일을해서 그런지 진짜 다리부서지는 줄알았어요.
원래 서서일하는건 일주일정도만 다리아프지 그 이후론 괜찮아요.
다만 저는 허리가 매우 안좋은 상태라 지금 골반염증때매 잠을 못자고있어서 허리가 너무약하시면 힘드실수도있어요.
(참고로 전 어제 새벽2시자서 새벽5시에일어나고 아직도 통증 때문에 못자고있습니다 ㅠ)

전 집품을하고 왠만한초보는 집품을하기 때문에 무거운걸 들을일은 거의없어요.
2.5리터 우유 3개들땐 좀 무거웠어요!

직원분들도 나름 친절했고 소리를 지르는 분은 한두분계셨고요.
보니까 거의다 친구 커플들이거나 이미 자주봐서 안면튼사이가 많더라고요
저는 혼자라서 뻘쭘..

출근할때는 어디로가라는건 알려주지만 그이후부턴 물어보지 않음 챙겨주지않아 주변사람들 잘따라가야합니다.

그리고 무슨..틈만 나면 직원들 줄을 맞추는데 잘 맞춰지진않아요.
물류센터가 다그런지 모르겠는데 동선이 정리가안돼서
다른업무보는 직원들하고 좀부딪칠수도 있어요.

핸드폰은 따로 안걷는데 하다가 들킴안돼요.그리고 솔직히 할시간도 없음
5일근무하신 분이 말씀하시길 폰하다가 들켜서
다시나갔다 들어오라했다 그러드라구요.

암튼 첨하신다면 연짱근무는 힘들수도
저도 지금 잠을못자서 오늘은 추가지원을 못하겠네요.
처음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됬을진..
그럼 모두 힘내세요!